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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 13일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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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2, 2026, 14:01:11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026년 첫 신규상품으로 수소 발전 설비와 ESS 관련 국내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 ETF를 오는 13일 상장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AI산업의 비약적인 발달로 미국의 전력수요는 한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버클리 랩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발전소의 전력망 연결 대기 시간은 2000년대 평균 2.3년에서 2024년 4.8년으로 두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전력이 급한 빅테크 업체들에게 5~10년이 걸리는 대형 원전이나 가스 발전은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각되는 것이 데이터센터 바로 옆에 자체 발전소를 짓는 ‘온사이트 발전(on-site power)’입니다. 온사이트 발전원은 태양광, ESS, 수소연료전지가 주축이며, 이들은 1년 안팎의 짧은 기간내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성장세가 주목받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ESS 누적 설치량은 2035년까지 연평균 21.5% 증가하는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태양광(12.7%)이나 풍력(7.7%)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입니다. 현재 전세계 ESS 시장의 약 30~40%를 차지하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수소 발전 역시 블룸에너지(Bloom Energy) 등 미국 주요기업들이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IRA 수정안을 통해 저렴한 연료를 사용해도 30%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발전 단가가 하락, 빅테크의 실질적인 전력 조달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한국업체들에게 기회인 점은 IRA 해외우려기관 조항의 강화입니다. 2026년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비중국산 기자재 비중을 대폭 높여야 합니다. 이에 따라 LG, 삼성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내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비나텍과 코세스 등은 미국 블룸에너지로부터 수주를 공식화했습니다.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는 기존 2차전지 ETF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배터리 소재 중심에서 탈피해 △서진시스템 △한중엔시에스 등 ESS 특화 기자재 업체와 △비나텍 △코세스 등 연료전지 부품 업체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또한 100% 수소 발전 터빈을 개발 중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강자인 △비에이치아이 △SNT에너지 등 인프라 전반을 포괄합니다.

 

김효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팀장은 “2026년은 미국 빅테크의 전력 확보 경쟁이 온사이트 발전 인프라 구축으로 확산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이 된 미국 IRA 정책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국내 수소 및 ESS 핵심 기업들에 액티브하게 투자해 차별화된 수익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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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

[2025 연간실적] KT&G, 매출 6조·영업익 1.3조 돌파…사상 최대

2026.02.05 16:52: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34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796억원으로 11.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7137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4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해외궐련 매출은 1조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고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습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NGP(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오른 8901억원, 스틱 매출수량은 2% 늘어난 147억8000만개비를 기록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KT&G는 올해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KT&G는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지난해 ‘ASF’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입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 국내를 넘어섰다"며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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