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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년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의심하고 질문하고 스스로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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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03, 2026, 23:01:5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최근 "고객의 자산·소비·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해 고객과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태영 은행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종합적으로 살펴 초개인화 금융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새해 경영전략목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으로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만의 생산적금융, 수익성·건전성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다음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의 신년사 전문입니다.

 

사랑하는 농협은행 가족 여러분!
60년만에 찾아온 붉은 말의 강인한 기운이 가득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1조7천억원 이상의 손익거양과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왔습니다. AI 업무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AX기반을 마련하고 VIP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비대면 기업금융 플랫폼 출시, 임베디드 금융 등 고객경험과 가치를 제고했습니다.

 


합리적인 성과보상체계 강화와 원리원칙십계명 실천으로 금융사고 감소라는 성과도 만들어 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2026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매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AI는 금융서비스 품질과 속도 그리고 고객과 관계를 맺는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금리·환율·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 또한 이전보다 훨씬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금융을 둘러싼 정책과 시장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경영환경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와 격변에 철저히 대응하고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26년 경영전략 목표를 고객의 미소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으로 정하고 함께 실천해야 할 몇가지 중점추진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초개인화 금융으로 고객을 미소짓게 하고 고객과 동반성장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점점 더 다양해지고 복합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종합적으로 살펴 고객의 자산·소비·부채를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해야 합니다.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두고 고객의 변화와 요구를 가장 먼저 포착해 초개인화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미소짓게 하고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반드시 실현해 가야 하겠습니다.

 

 

둘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금융은 단순한 자금공급을 넘어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합니다. 농협은행의 생산적금융은 전국적인 영업기반과 현장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상황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에 맞는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강점이 있습니다. 농협은행만의 생산적금융을 통해 뿌리가 특별한 민족은행이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분명히 증명해 보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셋째, 수익성과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공고히 다져가야 합니다.
수익성이 확보돼야만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흔들림없이 수행할 수 있으며 건전성이 동반되어야 그 성장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비대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영업역량을 강화해 핵심고객군에 대한 사업기반을 넓히고 이자이익은 물론 비이자이익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튼튼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넷째, 원리원칙에 기반한 정직한 조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금융사고 제로화를 실현해 가야 합니다.

 


금융의 경쟁력은 성과 이전에 고객신뢰를 지켜내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성과가 있더라도 단 한번의 사고가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상품·서비스 개발부터 판매까지 全과정에서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정보보안에도 치밀하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원리원칙십계명은 조직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제시한 분명한 조직의 운영기준이자 약속으로 반드시 실천해 반드시 금융사고 제로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원리·원칙에 입각해 운영되는 조직이야말로 고객·시장으로부터 더 오래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Agentic AI Bank' 전환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AI는 단순히 업무효율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업무를 판단·실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로서 모든 업무흐름에 스며들어야 할 핵심역량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AI·데이터·디지털·IT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략과 실행이 분절되지 않는 AX 통합추진 조직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제는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이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이 AI의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Agentic AI Bank'를 구현해 가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농협은행 가족 여러분!
몇해전 알파고에 이어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은 기술의 진보를 넘어 우리가 당연히 여겨온 상식을 흔들고 산업전반의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무엇이 등장할지, 어떤 환경이 펼쳐질지 그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서는 더 이상 해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왜 이렇게 해왔는가' '지금도 이것이 최선인가' 끊임없이 묻는 자세입니다. 상식을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에서 혁신은 시작됩니다. 우리는 변화를 기다리기보다는 변화를 먼저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Fast Changer'로 나아가야 합니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 저 또한 변화의 현장에서 강한 활력과 속도로 임직원 여러분과 동심협력(同心協力)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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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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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15:26: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조성' 실증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I-RAN 선도망' 구축과 피지컬 AI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KT는 국정과제 'AI고속도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초저지연·고신뢰·초정밀 네트워크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 등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인지·판단·제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함께, 로봇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AI 연산을 대신 처리해 줄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AI-RAN은 기지국이 통신 기능과 함께 AI 연산 자원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피지컬 AI의 연산을 네트워크가 분담해 단말의 부담을 줄이고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SKT는 2개년 실증사업을 통해 AI-RAN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SA 특화기술, 통합관리시스템(SMO)·AI 기반 자율화 기술을 선도망에 적용해 성능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삼성전자·에치에프알(HFR)·에릭슨·노키아 등 4개 제조사의 AI-RAN 장비를 단일 사업 안에서 동시에 개발·구축하고 실증합니다. 또한 CPU·GPU 등 AI-RAN 연산자원 구성을 다변화해 동일 환경에서 성능을 정량 비교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에 적합한 구현 방식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연산을 담당하는 AI 서버와 데이터 전송장치(UPF)의 배치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동시 운용해 어떤 방식이 피지컬 AI 서비스에 적합한지도 실측 비교합니다. SKT는 이번 사업에서 AI-RAN 선도망의 효익을 입증할 수 있는 3종의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에 필요한 대용량 상향 전송, 초저지연, 연산 분산, 이동성, 신뢰성 등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족보행 순찰로봇은 사람 대신 공장 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동 중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AI-RAN이 이 영상을 AI 모델로 분석해 위험 감지와 통합 관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는 현장 인프라에 설치된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를 초저지연·고신뢰 통신으로 AI-RAN 기지국에 모으고 기지국이 이를 중앙 처리해 현장을 재현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한 뒤 차량에 원격 주행 명령을 내리는 서비스입니다.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는 로봇의 복잡한 AI 연산을 AI-RAN 기지국으로 분산해 단말의 연산 부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과제는 대중소기업 상생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됩니다. 주관기관인 SKT를 중심으로 에릭슨코리아와 HFR이 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인텔리빅스 및 서울로보틱스, 클레비가 피지컬 AI 서비스 개발을 맡습니다. 수요기관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과 KG모빌리티가 참여해 실증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합니다.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AI-RAN 기지국 장비 공급과 기술 협력 차원에서 참여합니다. SKT는 1차년도에 인천과 판교 2개소에 AI-RAN 선도망을 구축해 피지컬 AI 서비스 2종을 우선 실증합니다. SK인천석유화학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AI-RAN을 기반으로 사족보행 순찰로봇,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판교에는 HFR AI-RAN을 기반으로 하는 피지컬 AI 리빙랩을 구축해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실증을 실제 산업 현장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 실증도 추진해 3종 피지컬 AI 서비스 실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해 11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참여사들과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MWC 2026에서는 기술 성과를 AI-RAN 얼라이언스와 공동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AI-RAN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145개 참여사 중 4개 대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AI-RAN 아키텍처 선택, 에너지 효율화, 에이전틱 RAN 신뢰성 등 주요 토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T는 여러 제조사·구조·서비스를 교차 검증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핵심 성과지표를 정립하고 이를 O-RAN, 3GPP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의 표준 논의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 담당은 "국내 유일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AI-RAN 선도망과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할 것"이라며 "’AI고속도로’의 핵심인 AI-RAN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대중소 상생을 통해 국내 생태계의 자립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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