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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년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기업금융·자산관리 선도조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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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03, 2026, 20:01: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따뜻한 손이 되고 국가전략산업과 관련기업으로 자금흐름이 전환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환주 은행장은 2일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우리에게는 금융으로 고객의 행복한 삶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과 사명이 있다"며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이환주 은행장은 새해를 맞아 '확장'과 '전환'이라는 2가지 키워드 아래 중점추진방향으로 ▲고객신뢰 강화와 사회적가치 창출로 은행경영의 지향점 확장 ▲영업방식의 발전적 전환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의 원천구축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신년사 전문입니다.

 

KB국민은행 임직원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KB국민은행을 믿고 성원해 주시는 고객님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붉은 말(馬)의 해입니다. KB와 인연을 맺고 함께 동행(同行)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대지를 박차고 달려가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가득 전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25년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변화속에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며 더 높이 도약하고자 힘을 모은 시간이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금융의 본질을 깊게 고민했고 고객과 영업의 의미를 재정의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중장기 대면채널 혁신 추진, 임베디드 금융 확대와 코어뱅킹 현대화 1단계 오픈 등 KB의 다음 1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석과불식(碩果不食)의 자세로 착실하게 다져왔습니다.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고 계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저는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확장'과 '전환'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과거의 전통과 관행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만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리테일 금융의 강자'라는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절박함과 신중함 속에서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KB의 금융영토를 내실있게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고객과 사회 트렌드 변화에 맞게 우리의 생각과 행동도 과감히 전환해야 합니다. 우리의 확장과 전환은 단순히 고객수를 늘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닙니다. KB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다른 혁신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확장과 전환의 관점에서 세가지 중점추진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고객신뢰 강화와 사회적가치 창출로 은행경영의 지향점을 확장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금융으로 고객의 행복한 삶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과 사명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보호, 빈틈없는 내부통제 등 가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범죄와 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올 한해도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고령층 등 우리 사회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분들이 경제적으로 재기(再起)할 수 있도록 포용하는 따뜻한 손이 되어 드립시다. 또한 생산적금융 전담조직인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온 만큼 대한민국 미래가 걸린 국가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으로 자금의 흐름이 전환되게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강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사명을 실천해 나갑시다.

 

 

두번째는 영업방식의 발전적 전환입니다.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급격하게 다양화·개인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채워드려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채널·조직·영업방식도 고객중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리테일 금융의 No.1을 넘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선도할 수 있는 영업조직으로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스마트한 조수이자 성실한 동료 'AI에이전트' 활용을 통해서 전보다 더 많은 자원을 高가치 전문상담업무와 고객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업현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고객경험과 만족을 드림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금융파트너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차별화된 역량과 실행력의 원천 구축입니다.
확장과 전환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사람과 시스템의 조화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미래핵심직무인 기업금융(RM), 자산관리(PB) 분야에서 최고의 직무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KB국민은행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직무전환(Reskill)과 역량개발(Upskill)을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체계를 확립해야 하고 경험많은 선배와 젊은 후배가 서로 부족함을 보완하며 함께 역량을 높이는 세대간의 균형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실행력의 원천이 되어줄 고객가치와 협업중심 시스템 영업이 올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KB국민은행의 확장과 전환은 미래금융기술과 인간의 휴먼터치가 결합된 고객경험 혁신의 새로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중후표산(衆煦漂山)이란 말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숨결이 모이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우리 KB국민은행이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저력은 KB만의 하나된 추진력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리딩뱅크 KB국민은행의 위상을 확실하게 다지는 2026년을 '함께 다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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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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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15:26: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하이퍼 AI 네트워크 기반조성' 실증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AI-RAN 선도망' 구축과 피지컬 AI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KT는 국정과제 'AI고속도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초저지연·고신뢰·초정밀 네트워크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 등 피지컬 AI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인지·판단·제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 없이 주고받는 통신과 함께, 로봇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AI 연산을 대신 처리해 줄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AI-RAN은 기지국이 통신 기능과 함께 AI 연산 자원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로 피지컬 AI의 연산을 네트워크가 분담해 단말의 부담을 줄이고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SKT는 2개년 실증사업을 통해 AI-RAN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SA 특화기술, 통합관리시스템(SMO)·AI 기반 자율화 기술을 선도망에 적용해 성능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서 SKT는 삼성전자·에치에프알(HFR)·에릭슨·노키아 등 4개 제조사의 AI-RAN 장비를 단일 사업 안에서 동시에 개발·구축하고 실증합니다. 또한 CPU·GPU 등 AI-RAN 연산자원 구성을 다변화해 동일 환경에서 성능을 정량 비교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에 적합한 구현 방식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연산을 담당하는 AI 서버와 데이터 전송장치(UPF)의 배치 구조를 여러 방식으로 동시 운용해 어떤 방식이 피지컬 AI 서비스에 적합한지도 실측 비교합니다. SKT는 이번 사업에서 AI-RAN 선도망의 효익을 입증할 수 있는 3종의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에 필요한 대용량 상향 전송, 초저지연, 연산 분산, 이동성, 신뢰성 등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사족보행 순찰로봇은 사람 대신 공장 내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이동 중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AI-RAN이 이 영상을 AI 모델로 분석해 위험 감지와 통합 관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입니다.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는 현장 인프라에 설치된 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를 초저지연·고신뢰 통신으로 AI-RAN 기지국에 모으고 기지국이 이를 중앙 처리해 현장을 재현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한 뒤 차량에 원격 주행 명령을 내리는 서비스입니다.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는 로봇의 복잡한 AI 연산을 AI-RAN 기지국으로 분산해 단말의 연산 부담과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과제는 대중소기업 상생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됩니다. 주관기관인 SKT를 중심으로 에릭슨코리아와 HFR이 장비 분야에 참여하고 인텔리빅스 및 서울로보틱스, 클레비가 피지컬 AI 서비스 개발을 맡습니다. 수요기관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과 KG모빌리티가 참여해 실증 결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증합니다. 삼성전자와 노키아도 AI-RAN 기지국 장비 공급과 기술 협력 차원에서 참여합니다. SKT는 1차년도에 인천과 판교 2개소에 AI-RAN 선도망을 구축해 피지컬 AI 서비스 2종을 우선 실증합니다. SK인천석유화학 현장에서는 삼성전자 AI-RAN을 기반으로 사족보행 순찰로봇, 이동형 CCTV를 활용한 산업안전 관제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판교에는 HFR AI-RAN을 기반으로 하는 피지컬 AI 리빙랩을 구축해 무인 자율이송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 실증을 실제 산업 현장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휴머노이드 저전력 모드 실증도 추진해 3종 피지컬 AI 서비스 실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SKT는 지난해 11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참여사들과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MWC 2026에서는 기술 성과를 AI-RAN 얼라이언스와 공동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열린 AI-RAN 얼라이언스 총회에서는 145개 참여사 중 4개 대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AI-RAN 아키텍처 선택, 에너지 효율화, 에이전틱 RAN 신뢰성 등 주요 토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SKT는 여러 제조사·구조·서비스를 교차 검증해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핵심 성과지표를 정립하고 이를 O-RAN, 3GPP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의 표준 논의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 담당은 "국내 유일 AI-RAN 얼라이언스 이사회 회원사로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AI-RAN 선도망과 피지컬 AI 서비스를 실증할 것"이라며 "’AI고속도로’의 핵심인 AI-RAN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대중소 상생을 통해 국내 생태계의 자립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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