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홍재임 씨 별세, 김남경·김남전(가나문화콘텐츠 회장·대표이사)·김남열·김남순 씨 모친상, 황성란·견승남씨 시모상, 유광현·이범석씨 장모상=12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2호, 14일 오전 6시40분 발인, 장지 경북 상주시 소정리 선산. 02-2227-75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홍재임 씨 별세, 김남경·김남전(가나문화콘텐츠 회장·대표이사)·김남열·김남순 씨 모친상, 황성란·견승남씨 시모상, 유광현·이범석씨 장모상=12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2호, 14일 오전 6시40분 발인, 장지 경북 상주시 소정리 선산.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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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이 미국 포브스에서 운영하는 제품평가 전문 포브스 베티드 평가에서 ‘2026 스마트홈 어워드’ 수상 제품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0년 처음 시작한 포브스 베티드는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홈 어워드를 신설해 ▲주방·가전 ▲청소 ▲홈 오피스 ▲홈 엔터테인먼트 등 7개 분야에서 혁신 제품 50개를 선정했습니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7개월 간 실생활 공간에서 수백 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심사 과정을 거쳤습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50개 수상 제품 중 유일하게 냉장고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첫 번째로 소개됐습니다. 포브스 베티드는 삼성 냉장고는 체계적인 수납 구조와 물 디스펜서, 자동급수 물통을 갖춘 베버리지 센터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화학이 전기차·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산업에 적용되는 소재인 포케톤(POKETONE)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12일 효성화학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가공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6’에 참가합니다. 이번 파쿠마 2026에서 선보이는 포케톤은 충격과 마모, 화학물질에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형태와 치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용도에 맞춰 강도·내마모성·난연성 등을 강화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비스로봇 등 소재로 활용되며 로보틱스 분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움직임과 마찰을 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바이오가 랩지노믹스와 손잡고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병 관련 변화를 확인하는 진단검사 ‘루미펄스’의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분야에서 쌓아온 영업·마케팅 역량을 진단 영역까지 넓힌다는 전략입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9월 5일부터 이틀간 치매 진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FINE 심포지엄’을 열고 루미펄스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루미펄스는 202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입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진단 분야에서는 혈액 속 특정 단백질을 분석해 질환과 관련된 변화를 확인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슈와 C2N 등 글로벌 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혈액검사의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년 넘게 일본에서 들여오던 '기린 이치방 시보리'가 국내에서 생산됩니다. 일본 맥주의 가파른 성장으로 수입 물량 확보가 중요해지자 하이트진로가 직접 생산에 나선 겁니다. 양사는 수입·유통 중심의 협력을 생산 분야로 넓혀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통합연구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 제품의 국내 생산을 발표했습니다. 행사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와 권광조 프리미엄권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당초 함께할 예정이었던 기린 대표 등 경영진은 현지 사정으로 불참했습니다. 이번 생산은 기린과 자본 관계가 없는 아시아 지역 수입·유통 파트너가 이치방 시보리를 현지에서 제조하는 첫 사례입니다. 양사는 1년 넘게 생산 기술과 품질 기준 등을 협의한 끝에 지난 7월 라이선스 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기린의 제조 기술이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 적용됩니다. 초도 물량은 약 150만리터(L)로 500ml 캔 300만개에 해당합니다. 국내 생산품은 이달 첫째 주부터 출고됐으며 기존 일본산 제품이 유통망에서 소진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대체됩니다. 내년부터 연간 판매량의 약 75%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장인섭 대표는 "2004년부터 약 20년 동안 기린 이치방 시보리의 맛과 품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린이 보유한 제법과 원료·공정·품질 관리 기준을 전주공장에 적용해 일본 현지의 맛과 품질을 국내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치방 시보리'는 일본어로 '첫 번째로 짜낸다'는 뜻으로 맥아에서 처음 추출한 맥즙만 사용하는 제조 공법을 가리킵니다. 하이트진로는 기린에서 효모를 직접 공급받아 국내에서 배양하고 원료 규격부터 양조 온도와 시간, 최종 제품의 품질 기준까지 일본 측이 정한 조건을 적용합니다. 일본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1년 넘게 시험 생산과 기술 교류도 진행했습니다. 기린 기술진이 전주공장에 참여해 제조 과정을 점검했고, 시제품을 일본으로 보내 성분 분석과 관능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세 차례 이상 검증을 거쳐 생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국내 생산의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는 유통 기간 단축입니다. 일본에서 제품을 들여올 때는 생산 이후 운송과 통관 등의 절차를 거쳐 약 한 달 반이 걸리지만 전주공장에서 제조하면 이 과정이 1~2주일로 크게 줄어듭니다. 하이트진로는 운송 기간을 최소 한 달 이상 단축해 소비자에게 더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급 안정성도 국내 생산을 결정한 중요한 배경입니다. 최근 일본 맥주 판매가 급증하면서 하이트진로도 최근 충분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내 생산 체계를 갖추면 해외 생산 일정이나 국제 물류 차질에 따른 영향을 줄이고 시장 변화에도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권광조 하이트진로 프리미엄권역장은 "지난해뿐만 아니라 올해도 일본 맥주 성장세가 워낙 가파르다 보니 국내 수요와 맞물려 공급량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운송 기간 단축과 안정적인 공급, 일본 제품과 동일한 맛 구현이 국내 생산을 결정한 세 가지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입 맥주 시장의 흐름도 일본 맥주의 약진을 보여줍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전체 수입 맥주 시장은 연평균 4% 감소했습니다. 일본 맥주를 제외하면 감소율은 12%로 커지는 반면 일본 수입 맥주는 같은 기간 연평균 72% 성장하며 다른 수입 맥주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특히 기린 이치방 시보리도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올해 이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트진로가 제시한 2011년 독점 계약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14% 이상입니다. 최근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연평균 판매량 증가율이 82.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사의 협력은 2004년 하이트진로가 기린 이치방 시보리 병 제품을 수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2011년에는 캔과 생맥주를 포함한 독점 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유통에 나섰습니다. 이후 20년 넘게 이어온 협력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계기로 국내 생산까지 확대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생산에 기존 전주공장 설비를 활용하면서 별도의 대규모 생산라인 증설은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생산으로 절감되는 물류비는 판촉 활동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권광조 권역장은 "운송비 절감분은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에 더 투자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라·켈리 등 기존 국산 맥주와의 판매 잠식 우려에는 사업 영역이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회사 전체에서 수입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8% 수준이라며 이번 생산 전환은 국산 맥주 대신 성장하는 일본 수입 맥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해외 수출이나 공동 신제품 개발 등 추가 협력 방안은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국내 생산과 판매 체계를 안정화한 뒤 다음 단계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장 대표는 "이번 기술 협정은 단순한 생산 현장의 이전이 아닌 한층 더 발전된 기술과 품질을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