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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AI노트] 말 잘해야 그림도 잘 나온다…AI 활용의 첫걸음 ‘프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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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07, 2025, 09:12:39

AI 명령어 '프롬프트'…구체적 정도에 따라 결과물 달라져
대상 구체화, 구도, 화풍 등 넣어 원하는 AI 그림 얻어
프롬프트에 '조건' 활용하면 답변 정확도 향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복잡한 프로그램 용어가 없어도 누구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자연어 기반의 기술이지만 의도한 바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면 원하는 결과물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AI에게 내리는 명령어, 즉 '프롬프트'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AI를 잘 활용하는 방법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의 구체적인 정도에 따라 결과물은 180도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대상과 주변에 대한 묘사까지…디테일이 결과를 바꾼다

 

프롬프트 활용에 있어 대중적이면서도 어려운 영역이 바로 그림입니다. 가령 강아지를 그리고 싶다고 한다면 '강아지를 그려줘'라고 하면 AI는 명령어대로 강아지를 그려주긴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종, 자세, 행동, 구도 및 그림 스타일은 사용자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AI 그림을 그릴 때 ▲대상의 구체화 ▲구도와 주변 환경 묘사 ▲화풍 및 색감 ▲세부 사항 묘사 등 네 가지 요소를 넣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업계 관련자는 "AI에 넣는 프롬프트는 자연어 기반이지만 인간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문장보다는 원하는 바를 문장 별로 끊어서 나열하듯 작성하는 것이 좋다"라면서 "한 문장은 구체적인 정보를 넣되 너무 길게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 그림을 그릴 때 단순히 '강아지'라고 하지 않고 보더콜리나 시츄와 같은 견종을 설정하고 나이까지 넣는다면 보다 구체적인 대상을 프롬프트에 넣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그림을 강아지 사료 홍보용 자료에 삽입할 목적이라고 가정한다면 구도와 환경의 경우 '잔디밭을 가로질러 달려오는', '정면을 향해 달려오는'과 같은 프롬프트를 추가해 주고 화풍의 경우에는 '사진과 같은 실사 느낌'을 넣으면 사진을 찍은 것과 같은 실사 그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빛 그릇에 가득 담긴 사료', '혀를 내민', '행복한 표정', '햇살이 내리쬐는 좋은 날씨'와 같은 세부 사항들을 넣어주면 보다 원하는 그림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잔디밭을 가로질러 은빛 그릇에 가득 담긴 사료를 향해 혀를 내민 채 달려가는 3살 보더콜리, 햇살이 내리쬐는 좋은 날씨, 사진 같은 실사 느낌, 행복한 표정, 정면을 향해 달려오는 구도, 와이드샷'이라는 프롬프트를 AI에 입력하면 원하는 바에 보다 가까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질문도 명확할수록 정확도 올라가…출처 표기로 '환각 효과' 줄이기

 

챗GPT, 제미나이와 같은 AI에게 질문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해 여행 계획 짜기, 기사 검색 등 AI에서 텍스트를 활용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무궁무진합니다.

 

전문가들은 AI에게 질문을 할 때도 프롬프트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한 AI 전문가는 "간단한 질문을 할 경우에는 일반적인 자연어로 프롬프트를 입력해도 괜찮지만 보다 복잡하거나 정확도를 요구하는 질문을 할 경우에는 프롬프트를 잘 정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건'을 프롬프트에 포함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독자 ▲예시 ▲목표가 있습니다.

 

AI의 답변을 읽는 독자를 프롬프트에 포함시키면 AI의 정보 접근과 결과물을 보다 맞춤형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가령 '반도체에 대해 알려줘'라고 하기보다는 '반도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에 대해 알려줘' 또는 '반도체에 대해 설명해 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해도 알아들을 수 있게'라고 구체적으로 독자를 명시한다면 해당 독자를 위한 맞춤형 답변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예시를 프롬프트에 추가하면 답변의 형식을 고정하거나 AI의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마라샹궈는 음식에 대해 알려줘'라는 프롬프트와 함께 '예시: 알리오 올리오 / 마늘과 올리브유를 이용해 만드는 파스타 요리 /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의 요리'와 같은 예시 프롬프트를 넣으면 이와 같은 형식으로 답변을 정리해 줘 사용자가 알아보기 쉬우며 AI 또한 해당 형식에 맞는 정보를 찾으면 되기에 보다 정확하고 질 높은 답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부여하는 것 또한 AI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당신의 목표는', '당신의 임무는'과 같은 말을 프롬프트 앞에 붙여 목표를 명확하게 표시하고 '꼭', '반드시'와 같이 강조의 표현을 넣는다면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수행하게 됩니다.

 

AI 답변의 정확도에 걸림돌이 되는 '환각 효과'를 줄이기 위해서는 프롬프트 말미에 '정보의 출처도 함께 표기해 줘'와 같이 출처 표기를 요구하는 프롬프트를 넣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의 업적을 정리해 줘. 해당 정보의 출처도 답변과 함께 표기해 줘'라고 입력하면 AI의 답변이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있어 환각 효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AI가 사람 간의 대화처럼 완전한 자연어로 사용자의 의중을 파악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한 전문가는 "미래에는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해 진짜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처럼 AI를 활용할 수 있어 '프롬프트'라는 말 자체를 사용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라면서 "현재는 아직 그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프롬프트를 잘 활용하는 것이 곧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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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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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첫번째 제품은?

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첫번째 제품은?

2026.01.16 15:44:1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코웨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을 론칭하고 첫 번째 라인업으로 요실금 치료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테라솔을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새 브랜드 테라솔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와 해결책을 의미하는 솔루션의 합성어입니다. 집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 제품인 테라솔 U는 요실금을 집에서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식약처로부터 요실금 치료를 돕는 장치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개인용 온열기 기능이 결합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습니다. 제품 사용 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요실금 치료를 돕습니다. 하루 15분간 앉아만 있어도 케겔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6개의 자극점과 3쌍의 채널 구조로 회음부 및 엉덩이 주변 부위에 균형 잡힌 저주파 자극을 전달합니다. 사용자의 상태에 맞춰 3단계 치료 모드를 제공하며 자극 강도를 1단계부터 99단계까지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 완화를 돕는 온열 모드와 엉덩이 부위에 자극을 집중 전달하는 힙 자극 모드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습니다. 온열 기능은 최고 39℃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전원을 누르면 자동 예열되는 오토 히팅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후면 히든 손잡이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체곡선을 고려한 바디핏 디자인은 안정적인 밀착감을 선사합니다. 전용 거치대를 제공해 충전부터 보관까지 관리가 간편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테라솔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웨이의 새로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야”라며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시작으로 고객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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