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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의 상생금융은 ‘고객밸류업>그룹이익’…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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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30, 2025, 19:11: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자회사 신한저축은행(사장 채수웅)은 11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연체없이 거래한 고객 가운데 금리 15%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중인 2만명(대출잔액 770억원)을 대상으로 대출만기까지 금리를 0.5%p 일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월1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부터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산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이른바 '헬프업&밸류업(Help-up&Value-up) 프로젝트'를 가동중입니다.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가 두자릿수 이상인 모든 기존 가계대출의 금리를 한자릿수로 내리고 서민신용대출 신규시 금리를 조건없이 1%p 인하하는 게 핵심입니다.


당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금리인하라는 직접적 지원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자산형성 기반마련까지 돕는 것으로 상생의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신한금융은 지난 8월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를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으로 확대했고, 신한저축은행은 올해중 신규 실행되는 모든 서민신용대출(허그론·참신한대출) 금리를 산출금리 대비 1%p 낮춰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만명의 대출금 3000억원가량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신한저축은행이 허그론 이용고객 금리인하에 이어 성실상환고객의 신용대출까지 금리를 내리며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그룹사간 협업으로 신한저축은행 우량거래고객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하는 '브링업(Bring-Up)&밸류업(Value-Up)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자감면으로 인한 이익축소에도 고객 신용상향을 지원해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게 더 의미있다고 강조합니다.

 


신한저축은행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11월말 기준 1000명의 고객(대출잔액 200억원) 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하며 평균 4.8%p의 금리를 인하하는 효과를 냈습니다. 누적 이자경감액은 18억7000만원에 달합니다.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이번 조처는 성실상환고객에 실질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상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그룹이 추진하는 금융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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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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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경계 허문다…중부권 메가시티 완성 가속

아산·천안 경계 허문다…중부권 메가시티 완성 가속

2026.01.19 11:05:5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1990년대부터 계획됐던 아산신도시가 30년 만에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며 충남 아산과 천안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되는 중부권 메가시티 구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천안 불당지구에서 아산 탕정으로 이어지는 도시 축 확장으로, 그동안 물리적 경계로 작용했던 행정구역과 도로 단절이 해소되며 거대한 생활권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기존 불당지구에서 멈췄던 도시 기능이 서쪽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택지 개발을 넘어 산업과 인구가 결합된 단일 경제 영토 구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약 357만㎡ 부지에 2만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중부권 최대 신도시급 사업입니다. 이는 수도권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 맞먹는 면적으로, 2024년부터 토지 보상이 진행되며 2026년 착공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당 신도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전략 산업 연구 공간과 매곡천을 활용한 문화·상업 복합 공간이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매곡천 일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수변공원과 랜드마크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신도시 중심 공간으로 개발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를 연결하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며 약 4600가구 규모의 주거 공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불당지구와 탕정지구를 잇는 도로망 확충이 이뤄지며 도시 간 이동성과 생활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축소됐던 아산신도시 개발 구상이 마침내 퍼즐을 맞추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합니다. 이 같은 도시 성장의 배경에는 아산의 젊은 인구 구조와 풍부한 일자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아산시의 평균 연령은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으며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젊은 도시로 분류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기업과 17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공급되며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KTX 천안아산역 일대에는 대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이 확정되며 충청권 핵심 비즈니스 거점으로의 도약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도시 확장과 함께 불당지구와 탕정 일대를 잇는 연결도로 건설도 가시화되며 생활권 통합이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탕정에서 신불당 중심부까지 차량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돼 교육과 상업 인프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아산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에서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 공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GS건설은 2026년 3월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를 분양할 예정으로, 총 16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앞서 공급된 1·2차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분양을 마친 데 이어 추가 공급이 예고되며 지역 주택 시장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아산과 천안을 아우르는 메가시티 구상이 가시화되면서 중부권 주거와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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