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자회사 신한저축은행(사장 채수웅)은 11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연체없이 거래한 고객 가운데 금리 15%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중인 2만명(대출잔액 770억원)을 대상으로 대출만기까지 금리를 0.5%p 일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오는 12월1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부터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산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이른바 '헬프업&밸류업(Help-up&Value-up) 프로젝트'를 가동중입니다.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가 두자릿수 이상인 모든 기존 가계대출의 금리를 한자릿수로 내리고 서민신용대출 신규시 금리를 조건없이 1%p 인하하는 게 핵심입니다.
당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금리인하라는 직접적 지원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자산형성 기반마련까지 돕는 것으로 상생의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신한금융은 지난 8월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를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으로 확대했고, 신한저축은행은 올해중 신규 실행되는 모든 서민신용대출(허그론·참신한대출) 금리를 산출금리 대비 1%p 낮춰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만명의 대출금 3000억원가량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신한저축은행이 허그론 이용고객 금리인하에 이어 성실상환고객의 신용대출까지 금리를 내리며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그룹사간 협업으로 신한저축은행 우량거래고객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하는 '브링업(Bring-Up)&밸류업(Value-Up)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자감면으로 인한 이익축소에도 고객 신용상향을 지원해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게 더 의미있다고 강조합니다.
신한저축은행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11월말 기준 1000명의 고객(대출잔액 200억원) 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하며 평균 4.8%p의 금리를 인하하는 효과를 냈습니다. 누적 이자경감액은 18억7000만원에 달합니다.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이번 조처는 성실상환고객에 실질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상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그룹이 추진하는 금융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