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이 백화점과 해외사업 선방에도 마트·슈퍼가 부진하며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10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101억원으로 4.4% 감소했습니다.
백화점 사업부 매출은 76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고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8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했습니다. 백화점은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세입니다. 3분기 들어 패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본점은 3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구성비가 19%까지 늘었습니다.
국내 그로서리 사업은 추석 명절 시점차와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등 영업환경 영향을 받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백화점과 마트의 해외사업은 5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총매출이 28.6% 증가했고 2023년 오픈 후 분기 최대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10월 개점 2주년을 맞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누적 매출액이 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커머스 사업은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으나 매출총이익율 개선과 운영 효율화로 영업손실을 절반 이하로 줄였습니다. 이커머스는 최근 6분기 동안 매분기 적자를 전년 대비 축소해오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홈쇼핑은 이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습니다.
김원재 롯데쇼핑 재무지원본부장은 "백화점이 3분기 연속, 해외사업은 5분기 연속으로 꾸준히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곧 다가올 연말 성수기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영업활동에 집중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