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뿌찌X브레드이발소’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뿌찌X브레드이발소 한정판 패키지는 몬스터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bhc 자사 캐릭터 뿌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기간 bhc치킨을 주문하면 뿌찌와 브레드이발소 주인공들이 담긴 치킨 박스가 제공됩니다. 모바일 미니게임 ‘치킨 쟁탈전’은 치킨 박스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 후 영수증에 있는 주문번호 등을 입력하면 참가 가능합니다. 오는 25일까지 각 주차 별로 우수한 기록을 낸 참가자에게 발뮤다 토스터, 순금 1돈 등을 증정합니다. 추첨을 통해 bhc치킨 기프티콘 및 뿌찌 굿즈도 제공합니다. 지난 2일 bhc치킨은 뿌찌와 브레드이발소와의 협업을 기념해 브레드이발소 유튜브 채널에서 두 캐릭터가 함께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bhc치킨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메뉴 ‘치퐁당 후라이드’를 뿌링클을 잇는 빅 브랜드로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함께 즐기기 좋은 ‘치퐁당 후라이드’ 치킨 출시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해 첫 신메뉴 ‘치퐁당 후라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치퐁당 후라이드는 최근 MZ세대(1980년~2000년대 중반 출생)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풍당 새우(다진 마늘과 빵가루를 튀겨 새우튀김 위에 뿌린 요리)에서 착안해 개발했습니다. 치퐁당 후라이드는 한 마리, 윙(날개), 콤보(날개·다리), 스틱(다리) 등 4종으로 나왔습니다. 치퐁당 후라이드에 뿌려진 후레이크의 활용성도 눈에 띕니다. 치킨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떡볶이·쌀밥·볶음면 등 후레이크를 토핑으로 활용 가능하며, 쌀밥에 곁들이면 양념이 아닌 후레이크가 버무려진 치밥이 완성된다는 설명입니다. 새로운 사이드 메뉴 ‘분모자 로제 떡볶이’도 함께 선보입니다. 분모자 로제 떡볶이는 카사바(탄수화물이 풍부한 열대지방 작물) 전분과 감자 전분이 들어간 국내산 분모자를 사용했습니다. 토마토 소스에 우유 크림, 치즈 등을 더한 로제 소스가 특징입니다. 김충현 bhc그룹 상무(R&D센터장)는 “bhc치킨의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동향을 반영한 신메뉴를 고안했다”며 “치퐁당이 이색 후레이크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장시킬 수 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hc치킨의 캐릭터인 '뿌찌(PUCCI)'가 치킨업계에서 캐릭터 마케팅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뿌찌는 bhc치킨의 대표적인 메뉴인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를 지닌 캐릭터입니다. bhc치킨이 MZ새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bhc치킨은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뿌찌 굿즈를 출시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뿌찌를 주인공으로 펜낙, 잇프피 쿠카, 오둥이, 김그래 등 4명의 웹툰 작가와 협업한 릴레이툰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뿌찌 4월에는 밍밍이 작가와 협업해 bhc치킨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선착순 무료 증정하는 이모티콘을 제작해 1차 배포 5만건이 19분 만에 소진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량 소진 이후 재배포 요청이 쇄도하였고 그에 힘입어 2차 배포 2만5000건마저 6분 만에 소진되는 등 뿌찌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bhc치킨은 가맹점의 매출 성장을 위해 지난해 치킨업계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 위생등급을 획득한 매장이 1000개를 돌파해 업계 최다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bhc치킨은 이러한 가맹점과의 동반성장 관련 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전속 모델인 배우 전지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2014년 이후 전지현과 9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당시 bhc치킨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전지현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bhc치킨 대표 메뉴 ‘뿌링클’을 성공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또 ‘전지현C~ bhc~’라는 징글을 사용한 TV CF 진행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습니다. ‘골드킹 윙’, ‘포테킹 후라이드’ 등 신메뉴 광고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은 전속 모델과의 신뢰 및 시너지 효과, 고객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그간 전속 모델과 형성해 온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브랜드 장점을 알리는 각종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9% 늘어난 6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독자경영을 시작한 bhc그룹은 이듬해인 2014년 첫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2019년 4000억원, 2020년 4700억원, 지난해 6164억원으로 3년 연속 두 자릿 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한우 전문점 '창고43',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매출 대비 27%의 실적을 냈습니다. bhc 측은 ▲자회사가 아닌 독립법인 운영 ▲판관비 비율 고정 ▲원부자재와 물류 내재화 ▲전산 시스템 투자 및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 등이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인수한 아웃백 성장과 함께 올해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기존 브랜드를 필두로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고객중시·품질경영을 전개하면서 아웃백까지 인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굴 수 있었다"며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5만개가 출시 19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뿌찌’는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설정의 bhc치킨 캐릭터입니다.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는 bhc치킨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MZ세대(1980년~2000년대 중반 출생)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작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2시 자사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했습니다. 일상을 반영한 말투·상황·감정 등을 고려한 16종으로 제작돼 공감대를 확보한 점과 이모티콘 작가 밍밍이와 협업한 점이 주효했다고 bhc치킨은 분석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뿌찌의 페르소나·비주얼·일상과 맞닿은 스토리텔링 등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에도 고객 친화적 행보를 이어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영문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장과 협의회 관계자 36명, 임금옥 bhc치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회의는 ▲지난해 경영 성과 공유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메뉴 개발과정 설명 및 시식평가 ▲ 마케팅 활동 및 동향 ▲업계 이슈 ▲매장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가맹점 협의회와 본사는 올해 고객중시 경영과 품질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고객 신뢰 확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쓸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물가 상승 요인으로 인해 매장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이영문 가맹점 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 및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어 올 한해 치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선육 등 원재료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bhc치킨은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해 본사로서 역할을 다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자사 캐릭터 ‘뿌찌’를 활용한 브랜디드 이모티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오는 7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합니다. 뿌찌는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정체성)를 가진 bhc치킨의 캐릭터입니다. 작가 밍밍이와 협업했으며, MZ세대(1980년~2000년대 중반 출생)가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말투·상황·감정 등을 고려해 제작했습니다.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bhc를 입력 후 채널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신규 추가 고객에 한해 이모티콘이 선착순으로 지급됩니다.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입니다. bhc치킨은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첫 출시를 맞아 오는 6일까지 8일간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말풍선에 들어갈 대사를 댓글로 남긴 후 친구를 태그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뿌찌’ 굿즈(10명)와 bhc치킨 기프티콘(5명)이 각각 제공됩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자사 캐릭터인 뿌찌를 활용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치한 bhc치킨 가맹점 13곳(강릉 교동점·내곡점·성덕점·노암점·포남점·주문진점·송정점·동해 효가점·부곡점·삼척 대학로점·울진읍점·울진죽변점·울진북면점)은 해당 지역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0일 울진 북면점을 시작으로 14일 울산 죽변점, 16일 동해 부곡점, 17일 강릉 교동점, 18일 울진읍점 등이 순차적으로 소방서를 찾았습니다. 오는 23일에는 삼척 대학로점이 삼척 소방서를 방문해 치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울진 북면점은 치킨과 함께 마스크 200장과 우유 등도 전달했습니다. bhc치킨 울진읍점 점주는 “이번 대규모 동해안 지역 화재 진화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소방대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치킨으로 화재 복구를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이용 대학생(졸업생 참여 가능)을 대상으로 비대면 개강파티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오는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합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재치 있는 미션, 드레스 코드, bhc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개강파티에 관한 계획을 에브리타임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게시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50명에게는 인당 bhc치킨 기프티콘(치킨·음료 구성)을 3매씩 제공합니다. 후기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개강파티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개강파티 참여자 3명 모두 인증샷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우수 후기 작성자로 선발된 1팀에게 셀프 스튜디오 촬영권(3인) 1매를 증정합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교내외 모임을 통해 학우들과 친분을 맺거나 캠퍼스 관련 정보를 얻을 기회가 사라진 대학생들이 이번 이벤트로 조금이나마 캠퍼스 낭만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