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 조성하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충남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64-1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면적 65㎡, 75㎡ 총 411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로는 ▲65㎡ 294세대 ▲75㎡ 117세대 등입니다.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호수공원인 직산삼은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직산삼은공원에 마련된 1.2km 길이의 수변산책로는 물론 인근 성거산, 위례산, 태조산 등 산도 많습니다. 아울러 봉주로, 직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쉽고 천안대로와 서울까지 연결되는 1번 국도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천안IC와 천안IC도 진입이 편리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인접한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 직산역을 통해 경부선 천안역, KTX 천안아산역 등의 이용도 편리합니다. 직산~부성간 1번국도 확장이 예정돼 있고 단지 주변으로 도시계획도로도 개설될 계획입니다. 또한 인근 어린이집은 물론 소망초, 삼은초, 부성중, 업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습니다. 단지 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이 KOICA(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와 해외 건설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과 KOICA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방글라데시 청년층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IBS 사업으로 진행키로 약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IBS(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공유가치창출 관련 재원을 국가의 공적개발원조사업 비용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포스코건설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행하고 있는 ‘해외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건설현장 인근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과 연계한 직업훈련소를 운영함으로써 현지 실업문제 해소와 더불어 양질의 인력 확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외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KOICA IBS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포스코건설은 KOICA로부터 사업비의 30%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부터 내년말까지 방글라데시 청년 500명을 4개의 기수로 나눠 기수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델을 개발했습니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 개발에 나서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개발한 것은 포스코건설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ESG경영을 정착시켜 건설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ESG 평가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 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8월 말까지 포스코건설의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협력사들의 피드백과 고객 의견(VOC)을 받아 2022년까지 약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이달 청주에서 ‘더샵 청주센트럴’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더샵 청주센트럴’은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에 위치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86세대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46세대를 일반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는 ▲39㎡ 75세대, ▲59㎡ 26세대, ▲74㎡ 139세대, ▲84㎡ 506세대입니다. 더샵 청주센트럴은 청주 중심생활권인 복대2구역에 위치해 흥덕구청, 청주세무서, 서청주우체국 등 각종 관공서와 충북대병원이 가깝고 지웰시티몰, 현대백화점, CGV 등 대형쇼핑몰과 문화시설도 단지와 인접해 있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SK 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제2순환로, 36번 국도와 서청주IC, 남이IC 및 청주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시내·외 접근도 용이합니다. 더샵 청주센트럴은 서원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서원중, 복대중, 솔밭중과 청주고, 흥덕고, 서원고 등이 있어 통학이 가능하며 청주시 평생학습관 및 학원가도 근접해 있습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솔밭공원, 복대공원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2일 대구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청약접수에 나섭니다.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실시합니다.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 86번지에 마련됐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됩니다. ‘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 전용면적 50~84㎡, 총 303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별로는 ▲50㎡ 73세대 ▲84㎡A 147세대 ▲84㎡B 83세대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입니다. 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반경 1km 이내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시장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또한, 동성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습니다. 아울러 ‘대구시 신천개발 프로젝트 기본 계획’에 따라 총 사업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이 포스코 계열사와 함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근무복을 입습니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지난달 30일 포스코ICT, 포스코A&C와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생섬유(K-rPET)로 만든 친환경 근무복’을 제작하기로 하며 티케이케미칼·형지엘리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티케이케미칼은 폐페트병으로 재활용섬유를 생산하고, 형지엘리트는 이 섬유로 근무복을 제작합니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 포스코A&C는 향후 2년간 안전조끼와 근무복 상의 약 7000여벌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폐페트병을 원료로 한 화학섬유는 작업복이나 운동복으로 일부 제작돼 왔으나 대부분 일본, 대만 등에서 폐페트병 재생원료를 수입해 사용했습니다. 국내는 일반 페트병 수거율은 높은 편이나 섬유로 재활용할 수 있는 투명 페트병 수거율이 낮아 7만8000톤 가량을 수입해 온 것입니다. 최근에는 국내에도 투명페트병 분리수거에 대한 법령이 정비되면서 조금씩 수거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A&C는 국내 투명 폐페트병 수거를 활성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중소기업과 의기투합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저탄소, 친환경 자재 등 녹색제품 구매 금액을 2025년까지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금의 5배 수준입니다. 건축물 자재 중 녹색제품은 생산, 설계, 유지관리, 폐기에 걸친 전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고, 탄소배출량 감축, 친환경 설비 구축 등을 통해 환경표지(환경마크)인증, 우수재활용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환경성적 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환경성선언 제품, 저탄소 자재, 자원순환 자재, 유해물질저감 자재, 실내공기오염물질 저방출 제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협력사들의 녹색제품 인증 획득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지원제도도 실행합니다. 레미콘 업체의 경우에는 녹색제품 관련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최대 가점 5점(저탄소 5점·탄소발자국 3점·환경성적표지인증 2점)을 부여해 업체 선정 평가시 우대할 계획이며 물량도 타사 대비 최대 50%를 추가배분 할 계획입니다. 또한, 녹색제품 공급시에 가격선호제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가격선호제는 녹색제품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가 입찰 시 녹색제품 우선 구매 인센티브를 부여해 가격평가 시 5%를 우대해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해양경찰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습니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취업멘토링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6개 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하는 한편,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토목설계·플랜트엔지니어링·R&D·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준비 노하우를 설명했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지완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과장은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와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펼치고 있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더샵 거창포르시엘’의 청약 일정이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1일에 진행됩니다. 해당 단지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1323-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6~109㎡, 총 469세대 규모입니다. 타입별로는 ▲66㎡ 42세대 ▲84㎡ 391세대 ▲109㎡ 36세대로 구성됩니다. 단지 내에는 ‘더샵 필드’와 ‘더샵 페르마타’ 등 포스코건설 만의 특화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트니스 시설, GDR 타석을 보유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필라테스실, 독서실, 북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코인세탁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세대 내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집안 곳곳을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홈 기술 ‘아이큐텍 시스템’이 적용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화 보안 시스템인 단계별 3선 보안솔루션도 들어섭니다. 아울러 빌트인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도 제공됩니다. 단지는 대부분 4베이 판상형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선보인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이 최고 6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255실 모집에 총 6만8653건의 청약이 접수됐습니다. 최고 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임현지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송도 국제업무지구(IBD) 핵심입지이자 송도국제업무지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49층 랜드마크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실 방 3개, 욕실 2개 구조의 전용 84㎡ 구성에 포스코건설만의 차별화된 스마트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한 것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짓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1030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조성되며 이 중 오피스텔은 1개동, 255실 규모입니다. 오피스텔 타입별로는 ▲84OA1 42실 ▲84OA2 42실 ▲83OA3 43실 ▲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