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넷째 주(5월 22일~5월 28일)에는 지방권에서만 아파트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 등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814가구(일반분양 1165가구)가 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 예정지를 지역별로 볼 경우 부산 1곳, 울산 1곳, 충북 1곳, 경남 1곳입니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72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생곡일반산업단지, 미음지구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만 등이 차량과 2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2남해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 등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내년 개통될 예정인 부전~마산복선전철도 가까운 곳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불로동 ‘호반써밋 검단신도시’,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 2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무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광주 서구 쌍촌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셋째 주(5월 15일~5월 21일)에는 지난 주 대비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등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977가구(일반분양 736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주 예정 물량이었던 6367가구와 비교할 경우 84.65% 감소한 수치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볼 경우 서울 2곳, 경기 1곳, 인천 1곳입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두산건설이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총 424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일반 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84㎡ 235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세절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도 추후 들어설 경우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 충남 아산시 모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둘째 주(5월 8일~5월 14일)에는 전국에서 6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경기 광명시 광명1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6367가구(일반분양 3179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살펴볼 경우 경기 2곳, 부산 1곳, 충북 1곳, 전북 1곳입니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광명시 광명1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동, 총 3585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12㎡, 809가구로 예정돼 있습니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 금천구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서남권 주요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첫째 주(5월 1일~5월 7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등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3367가구(일반분양 3035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살펴볼 경우 경기 6곳, 인천 1곳, 충북 1곳, 충남 1곳입니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5월 첫째 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휴일이 끼어 있어 오픈하는 곳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DL이앤씨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999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첨단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인 용인플랫폼시티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추후 조성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에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용인역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자리하며, 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돼 서울 강남권 등으로 진입이 수월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넷째 주(4월 24일~4월 30일)에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 주 대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 1·2단지’ 등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1066가구(일반분양 1032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주 분양 예정 물량(6319가구)과 비교했을 경우 큰 폭으로 감소한 숫자입니다. ‘엘리프 미아역 1·2단지’는 계룡건설산업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3개동, 전용 49~84㎡, 총 26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226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요 교육시설 및 생활 인프라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자리하며, 추후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생활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광명1동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 부산 남구 문현동 ‘롯데캐슬 인피니엘’ 등 7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셋째 주(4월 17일~4월 23일)에는 전국에서 6000가구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6319가구(일반분양 4241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3곳, 인천 2곳, 충북 2곳, 서울 1곳, 부산 1곳, 광주 1곳입니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금강주택이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1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1103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대단지입니다. 단지는 주변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멀티플렉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공원 및 녹지도 인접해 있으며, 교육시설 부지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근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해링턴플레이스 진사(1·2BL)’, 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둘째 주(4월 10일~4월 16일)에는 전국에서 총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 파크릭스’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476가구(일반분양 196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2곳, 대전 1곳, 광주 1곳, 전북 1곳입니다. ‘동탄 파크릭스’는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대단지입니다. 단지 규모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입니다. 이번 분양은 2차로 공급되는 물량인 14개동, 6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단지는 1만435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녹지공간도 풍부하며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좋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 경기 화성시 신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4월 첫째 주(4월 3일~4월 9일)에는 전국에서 3000가구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 디센시아’ 등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3334가구(일반분양 738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39~84㎡ 700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서는 외대앞역과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을 환승할 수 있는 회기역이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 등으로 이동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육시설 및 의료시설, 생활시설 등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충북 청주시 개신동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등 3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은 대방건설이 경기 파주시 목동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6개동, 전용면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월 마지막 주(3월 27일~4월 2일)에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6000가구대로 예정돼 있습니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자이 센트로’, 인천 서구 오류동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부산 남구 우암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6658가구(일반분양 4190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는 두산건설이 부산 남구 우암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총 3048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84㎡, 2033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총 1만20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우암·대연 재개발지구에 공급돼 미래 가치가 풍부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재개발지구 주변으로 북항재개발 2단계, 해양산업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으며, 녹지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 디센시아’,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 중흥S-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월 넷째 주(3월 20일~3월 26일)에는 전국 분양 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입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북 정읍시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1개 단지에서만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대우건설이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반경 1km 정도 거리에 정읍역, 호남고속도로, 정읍IC, 고속버트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는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시설, 녹지 등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 디센시아’, 인천 서구 오류동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등 2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오류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4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 단지로 인천 주요지역을 비롯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단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