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8월 첫째 주(7월 31일~8월 6일)에는 전국에서 5000가구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565가구(일반분양 3180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경기 3곳, 서울 1곳, 부산 1곳, 강원 1곳입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대단지 규모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74~138㎡, 631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수월한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강변역과 동서울종합터미널,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 주요 교통 인프라도 가까운 곳에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교육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 SK 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포레나 인천학익’ 등 3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넷째 주(7월 24일~7월 30일)에는 전국에서 1000가구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 에이디션’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1384가구(일반분양 793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서울 3곳, 광주 2곳, 강원 1곳, 전북 1곳입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호반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원에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로 조성하는 주상복합 단지입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중 49실을 공급합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KTX 및 1호선·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을 비롯한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심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것도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시흥시 논곡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 자이 센트로’,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셋째 주(7월 17일~7월 23일)에는 전국에서 4000가구대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등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4815가구(일반분양 4042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경남 3곳, 경기 1곳, 인천 1곳, 대전 1곳, 강원 1곳, 충북 1곳, 제주 1곳입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 63~138㎡, 총 874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각지로 이동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영화관, 시립도서관, 주요 방송국 등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녹지공간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트’,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아이파크’ 등 5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HD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둘째 주(7월 10일~7월 16일)에는 전국에서 9000가구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등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9697가구(일반분양 6873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경기 4곳, 서울 2곳, 부산 1곳, 광주 1곳, 울산 1곳입니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7주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체 물량 중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1~59㎡, 173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인접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추후 GTX-B, C 노선 신설과 함께 오는 2028년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에 있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입니다. 생활시설, 교육시설 등 각종 인프라도 다양하게 구축돼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7월 첫째 주(7월 3일~7월 9일)에는 전국에서 2000가구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598가구(일반분양 2113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류할 경우 서울 1곳, 경기 1곳, 부산 1곳, 충북 1곳, 제주 1곳입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57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체 물량 중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1~84㎡, 182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신림선 경전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비롯해 주요 도로망이 인근에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초중고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악산 등 녹지 인프라도 인접합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1회차)’ 등 2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H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넷째 주(6월 26일~7월 2일)에는 전국에서 4000가구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사전청약 단지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신동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등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548가구(일반분양 3916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류할 경우 경기 3곳, 서울 2곳, 인천 1곳, 부산 1곳, 광주 1곳, 충북 1곳, 충남 1곳입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DL이앤씨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80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번 분양은 2회차 분양으로 전용 99ㆍ115㎡ 363가구가 물량으로 나옵니다. 단지는 주변으로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공원, 상업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생활하기 편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탄역을 중심으로 내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동탄인덕원선 등도 예정돼 있는 등 단지 주변 교통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셋째 주(6월 19일~6월 25일)에는 사전청약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수방사’가 분양에 들어가는 등 전국에서 3000가구대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분양물량으로 예정된 가구 수는 3413가구(일반분양 1299가구)입니다. 동작구수방사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경기행복주택(공공임대)’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별로 분류할 경우 부산 3곳, 경기 2곳, 서울 1곳, 광주 1곳, 강원 1곳입니다. ‘동작구수방사’는 LH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한강변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사전청약 단지 가운데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 59㎡, 총 263가구로 조성됩니다. 전체 가구 수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하며, 공급 방식의 경우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입니다. 특별공급분 176가구를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 79가구 중 20%는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둘째 주(6월 12일~6월 18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341가구(일반분양 2979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볼 경우 경기 3곳, 서울 1곳, 광주 1곳, 강원 1곳, 충남 1곳입니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는 전무합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현대건설,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1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까우며 대형쇼핑몰도 인접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근에 불당지구가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 접근성이 좋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공원 인프라도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장당동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첫째 주(6월 5일~6월 11일)에는 전국에서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가재울 아이파크’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382가구(일반분양 2191가구)의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볼 경우 경기 2곳, 제주 2곳, 서울 1곳, 광주 1곳입니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총 3개동, 전용 59~84㎡ 283가구 아파트 및 전용 24~56㎡ 77실 오피스텔 등 총 360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입니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59㎡ 92가구가 나오며, 오피스텔은 69실이 공급됩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인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공급돼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할 시 DMC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충남 아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마지막 주(5월 29일~6월 4일)에는 전국에서 총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퍼스비엘’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648가구(일반분양 1054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볼 경우 서울 2곳, 경기 1곳, 대구 1곳, 충남 1곳, 경남 1곳입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의왕시 내손라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총 218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대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9~84㎡ 586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며, 추후 월곶판교선 청계역, 동탄인덕원선, GTX-C 인덕원역 등도 계획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시설, 공원 및 여가시설 등도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가재울 아이파크’, 광주 동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