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청운대학교(총장 정윤)와 외국인 재학생의 금융·생활 편의 제공과 한국 체류 경험 향상 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산학협력식 맺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로드시스템은 트립패스 플랫폼을 활용해 청운대 외국인 재학생의 금융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 재학생과 함께 마케팅 활동, 한류체험, 장학프로그램. 인턴십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운영할 방침입니다. 청운대는 외국인 재학생의 금융·생활 편의 향상에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민병헌 청운대 대외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한국에 입국 후 바로 금융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 및 금융에 많은 편리함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올 3월 기준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15만명 이상이고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의존도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관광객은 물론 유학생들도 트립패스를 이용해 금융과 교통 등 생활 편의를 줄 수 있는 만큼 청운대와 함께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며 유학생들의 한국 체류 경험 향상에 기여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하는 '2024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가합니다. 6일 로드시스템에 따르면, 2024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6일과 7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참가 기업들은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스전시, IR 피칭, 비즈매칭, 컨퍼런스 등과 함께 전세계 핀테크 기업들의 피칭 경쟁인 ‘핀테크 피칭 월드컵’ 등이 진행됩니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두바이를 4대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아랍에미리티(UAE) 정부가 후원하는 대표 박람회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100개국 200여개 기업과 1500여명 이상의 투자사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 서밋 기간 전시 부스를 차려 전세계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CES 2024 금융기술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은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기반 글로벌 관광 금융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실물 전자여권(Passport)을 모바일 여권으로 생성하는 과정과 블록체인 DID기반의 신원확인 프로세스의 보안성을 소개하고, 안면인식을 통한 사용자의 신분확인 서비스부터 결제까지 글로벌 크로스보더(Cross-borde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지난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프리미엄 호텔에서 몽골 현지 비자발급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립패스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로드시스템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 사증업무 대행을 진행하는 몽골의 비자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여권의 생성 과정과 보안성, 결제와 교통, 모바일 택스리펀드(Tax Refund) 등 트립패스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를 설명하고 안면인식 결제 등 확장된 서비스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명회에 이어 로드시스템은 몽골의 대한민국 사증접수 대행법인인 G&SK Corporation과 한국 관광 활성화와 단기 체류 목적의 몽골인 방한객의 금융 편의 개선을 위해 트립패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G&SK는 로드시스템의 공식 해외 영업 파트너사인 ㈜비엔케이컴퍼니의 몽골 현지 파트너사로 한국 입국을 원하는 몽골인에게 관광, 유학, 단체, 초청, 결혼 등 목적의 단기 비자를 발급 대행하는 사증접수 대행법인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은 G&SK 등 몽골 비자센터를 통해 로드시스탬의 모바일 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 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를 운영하는 로드시스템은 AI 업무자동화 전문기업 이든티앤에스와 양사간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전략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든티앤에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웹 기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이터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주관한 ‘Open Ko-LLM 리더보드’의 파인튜닝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23 올해의 한국어 LLM'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양사간의 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기반 플랫폼 트립패스에 이든티앤에스의 초거대언어모델(LLM), 검색증강(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멀티모달(Multimodal) 등 AI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을 결합해 트립패스 사용자의 여행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트립플랜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 사용자에 최적화된 여행 스케줄을 제안하고 검색증강을 통해 빅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의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서 'WIS혁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오는 19일까지 개최하는 '2024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ICT) 박람회로 글로벌 ICT기업과 국내외 주요 통신사들의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10개국 446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관람객이 방문해 신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로드시스템은 '2024 월드IT쇼'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수상기업 자격으로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공동관에 부스를 운영하며 블록체인 DID기반의 모바일 여권 신원확인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를 전시 홍보합니다. 로드시스템은 박람회 기간 부스운영을 통해 모바일 여권 기반의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시연할 계획입니다. 트립패스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생성시 등록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트립패스(TripPASS)'를 통한 출입인증 및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앰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트립패스의 안면인식 결제는 모바일 여권 생성시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인식된 사용자의 안면인식 정보와 비교해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안면정보로 사용자를 특정하면 모바일 여권의 진위 확인을 거쳐 신분 검증과 카드, 계좌 연동, 현금 충전 등을 통해 충전된 전자지갑으로 안전한 간편 결제가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덕분에 관련 업계에서는 트립패스 가입만으로 단기 관광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 누구나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의 이용이 쉽지 않았던 무인매장 등의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현재 트립패스로 면세점의 신원확인, 카지노 스마트패스 출입인증, 사후면세점 모바일 부가세 환급 서비스 등 내외국인 대상의 관광·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금융기술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모바일 여권 플랫폼의 확장성을 알리기 위해 CES 현장에서 안면인식 결제서비스를 시연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가 싱가포르 리퀴드그룹의 QR결제 네트워크 플랫폼 스냅(XNAP)과 해외 결제 시스템 연동을 마치고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스냅(XNAP)은 싱가포르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업 리퀴드그룹이 운영하는 QR결제 지원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지난해 2월 간편결제 공동사업을 위한 제휴계약을 진행하고 시스템 연동을 진행해왔습니다. 리퀴드그룹은 싱가포르 공인 디지털 결제 플랫폼 '페이나우'(Pay Now)의 회원사로 이번 스냅(XNAP) 결제 시스템 연동으로 트립패스를 통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내 복합문화공간인 쥬얼 창이, 호커센터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페이나우(PayNow) 가맹점에서 QR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리퀴드그룹은 2021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창이페이(Changi Pay)를 출시해 운영 하고 있으며 쥬얼 창이의 주요 매장 70%이상을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쥬얼 창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인 '레인 보텍스(Rain Vortex)'와 수천 그루의 나무로 어우러진 계단식 숲으로 둘러싸인 실내 정원이 있는 복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BC카드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트립패스 카드를 이스타항공 기내에서 판매 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씁니다. 트립패스(Trip.PASS)는 사용자의 전자여권을 QR코드 형태의 모바일 여권을 생성하고 블록체인 DID 기반의 여권 진위 확인 절차를 거쳐 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를 발급해 교통, 결제, 부가세 환급(Tax refund)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입니다. 전자여권(Passport)과 안면인증을 통해 신원확인 절차가 진행되어 외국인등록번호, 국내 전화번호가 없는 관광객 등 단기 체류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립패스는 앱 기반의 서비스이지만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 제한된 iOS 사용자와 QR 결제가 지원되지 않는 사용처를 고려해 트립패스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트립패스 카드와 QR 결제는 BC카드의 지급 결제 인프라를 이용, 전국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에서 앱을 통한 QR 결제가 가능하고 연동된 트립패스 카드는 전국 343만 BC카드 가맹점에서 내국인과 동일하게 사용자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트립패스 모바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의 실물카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로드시스템에 따르면,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이 제한된 iOS 사용자와 QR 결제가 지원되지 않는 사용처를 고려해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선불형 체크카드인 트립패스 카드를 제작했습니다. 트립패스(Trip.PASS)는 사용자의 실물 전자여권으로 QR코드 형태의 모바일 여권을 생성하고 블록체인 DID 기반의 모바일 여권 진위 확인 절차를 거쳐 모바일 선불카드를 발급해 모바일 교통카드, QR 결제,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부가세 환급(Tax Refund) 서비스 등의 관광·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입니다. 트립패스 카드는 트립패스 앱에 모바일 여권을 등록 후 카드를 연동하면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충전 시 50만원까지 충전되며 국내 입국 후 모바일 여권 기반의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200만원 한도의 기명 선불카드로 전환됩니다. 트립패스 카드는 오는 15일부터 이스타항공 기내 판매 채널인 '별별카페'에 입점해 항공노선을 이용해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4월 중에는 일본 현지 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트립패스'(Trip.PASS)를 운영하는 로드시스템(대표이사 장양호)이 골프테크기업 AGL(대표이사 짐황)과 모바일 여권 기반의 골프 예약 관리 시스템 구축을 약속하는 협약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GL은 전 세계 골프장과 골퍼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TIGER GDS' 시스템을 개발한 국내 관광 벤처기업입니다. AGL의 TIGER GDS 시스템은 일본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23개 국가 1200여 개 이상의 골프장과 골프 리조트를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로드시스템과 AGL은 AGL의 골프 예약 시스템에 모바일 여권 시스템을 연동해 사용자가 예매 과정에서 수기로 입력하던 여권 정보를 모바일 여권 정보로 대체하고 해외 골프장에서 예약 확인을 위한 신원 확인 절차와 결제에 모바일 여권을 사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트립패스 내에서도 AGL의 티타임 예약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입니다. 로드시스템이 운영하는 트립패스는 실물 전자여권을 모바일 여권으로 생성해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원확인과 선불카드 기반의 금융 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