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조각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이는 ‘조형아트서울 2021’에 프리미엄급 막걸리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올해 6회째인 조형아트서울은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국내외 89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작가 700여명의 작품 2500여 점을 소개합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아트센터마이애미·프랑스 오송-파리갤러리·중국 묵지갤러리 등 4개국 6개 갤러리가 참여하는데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열립니다. 국순당은 전통주인 막걸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심을 끌고 있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VIP 개막식 행사에 후원합니다. 갤러리 관계자·초청 인사·작가 등 국내외 예술계 인사를 대상으로 행사 종료 후에 제공해 우리 술 막걸리를 알릴 예정입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유해균을 억제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막걸리 한 병에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함유돼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럭토올리고당도 1000㎎ 들어있습니다. 지난해 출시 이후 10여개 국가에 수출됐으며 올해 들어서도 영국 등 유럽 국가에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국순당(대표 배상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세주’와 함께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먼저 ‘백세주 카네이션 라벨’을 제공합니다. 백세주 카네이션 라벨은 붉은색 카네이션 2송이와 ‘우리 가족 백세까지 건강해주·존경하고 사랑합니다·백세까지 건강하세요’ 등의 문구가 디자인돼 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가 직접 백세주에 라벨을 부착해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감사문구가 인쇄된 라벨 및 포장용 한지와 마 끈을 보내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순당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됩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엔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백세주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가정의 달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차례∙제례주 ‘예담’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인 ‘종묘대제’에서 제향 의식 종헌례 제주로 사용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차례주 예담은 2006년부터 16년째 종묘대제 제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종묘대제는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열리며 조선의 국가 사당이며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입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 없이 비공개로 봉행됐습니다. 국순당 측은 “예담 차례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라며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판매와 수출을 포함해 130만병이 넘게 판매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국순당은 지난해 4월 말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 용기를 출시하고 이어 7월 말에는 350㎖ 소용량 캔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국순당의 인기 제품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입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출시 첫해인 지난해 4월 말부터 연말까지 8개월 동안 총 86만병이 판매됐습니다. 이후 올해 들어서도 4월 26일까지 46만병이 판매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 출시 이후 1년 만에 총 132만병이 판매됐습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한 병에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개 이상 함유돼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이 들어 있는 막걸리입니다. 국순당은 이왕이면 좋은 것을 구매하고자 하는 ‘보상소비’ 심리가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지속한 것도 판매 호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아울러 국순당 측은 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프랑스 최대 와인 양조 가문인 ‘부아세’의 대표 부르고뉴 와인 브랜드인 ‘장 끌로드 부아세’ 와인 18종을 국내 최초 독점 론칭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장 끌로드 부아세는 부아세 가문이 소유한 부르고뉴 와이너리 중 중심이 되는 브랜드입니다.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미슐랭 레스토랑에 전문적으로 공급되며 생산량이 매우 한정적이기에 제한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국순당은 전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채널에서 유통되는 장 끌로드 부아세의 명성을 위해 국내 정상급 호텔과 백화점 그리고 고급 레스토랑에 한정 판매할 예정입니다. 홍진기 와인 BM은 “프랑스의 저명한 와인 가문 중 하나인 부아세 가문의 좋은 와인을 국내 와인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국순당(대표 배상민)이 한국수산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본 협약 체결로 양사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제철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이를 국순당 홍보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이달의 수산물과 백세주를 함께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어식백세 캠페인’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EPA, DHA 등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수산물을 많이 섭취(魚食, 어식)해 백세(百歲)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해양수산부 추진 대국민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입니다. 양측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달의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플랫폼 제공에 상호 협조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이외에도 공동 마케팅 방안의 우선 교류 및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타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12가지 몸에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이 ‘백세주’·‘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등의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해외 전통주 시장 영토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22일 국순당(대표 배상민)에 따르면 올 1월부터 2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올해 1~2월 누적 수출액은 145만6000U$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간 수출액인 92만8000U$ 대비 56.9%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과일 막걸리와 살균막걸리의 현지화 공략을 꾸준히 지속한 동남아(베트남 제외)가 201.6%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그다음으로 베트남이 120.8% 신장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국순당 주요 수출국 순위에서 미국·중국·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3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순당 측은 1~2월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배경으로 “코로나 19 여파로 기능성 제품에 대한 해외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백신 접종 등으로 범유행 상황이 나아질 조짐이 보이자 해외 바이어들이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두고 수입물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제품별로는 백세주·과일 막걸리의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수출을 시작한 프리미엄급 막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 트렌드가 가정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음주 문화 역시 종래의 회식 문화에서 집에서 가족 또는 혼자 술을 마시는 '홈술'로 변해가는 추세입니다. 국순당은 이런 추세에 따라 12일 세 가지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첫 번째로 추천할 제품은 쌀을 발효시켜 만든 저도수 프리미엄 막걸리인데요. 국순당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열처리된 유산균배양체가 한 병에 1000억 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장내 유산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돼 증식의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에 속하는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mg이 들어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할 홈술은 최근 TV 드라마에 깜짝 등장하기도 한 이화주(梨花酒)입니다. 이화주는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한 제형에 우윳빛 하얀 색이 특징인 우리술입니다. 이술은 식감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에 특히 잘 어울리는 술이라고 국순당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화이트데이 홈술은 호주 럭셔리 와인 가운데 하나인 '초콜릿 박스'입니다. 이 술은 마치 초콜릿을 먹는 듯한 달콤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잭슨 패밀리 와인 3종을 국내 최초 독점 론칭 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잭슨 패밀리는 제시 잭슨(Jess Jackson)에 의해 1974년 설립된 캔달 잭슨 (Kendall Jackson) 와이너리를 통해 소노마 지역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가문입니다. 현재는 약 40여개에 달하는 와이너리를 소유 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 명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국순당이 론칭하는 잭슨 패밀리 브랜드는 ‘칼라단’(Caladan), ‘매기 호크’(Maggy Hawk)와 ‘애로우드’(Arrowwo) 등 3종인데요. 홍진기 와인BM은 “이번 잭슨 패밀리 와인중 국내 소개되지 않은 와인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저명한 와인 가문들과 협약해 다양한 와인과 그들의 양조기술을 국내에 꾸준하게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순당은 앞으로도 잭슨 패밀리의 다양한 부띠끄 와인을 추가적으로 론칭 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와인은 롯데 백화점 수도권 매장 12곳과 주요 호텔과 와인전문샵에서 판매 합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 ‘1000억유산균 막걸리’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증류소주 려驪 40’ 등 세 가지 제품이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각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8회째 개최되며, 올해는 역대 최다인 659개 브랜드가 출품했습니다. 26일 국순당에 따르면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습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는데요. 일반 생막걸리 한 병(국순당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이상,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는 약 100배 많이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한 병에 열처리 유산균배양체가 1000억 개 이상 함유돼 있으며, 프리바이오틱스 물질인 프락토올리고당도 1000mg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증류소주 려驪 40는 ‘소주 프리미엄소주(증류식소주) 31도 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