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17년 연속으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습니다. 11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지위와 보험손익 기반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 자산운용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 보험금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로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또 신한라이프가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를 위해 보험시장 수요에 맞는 상품을 적시 출시하고 다각화된 설계사 채널을 구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경쟁력 증대를 통해 대리점 판매비중을 늘려가는 등 영업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합니다. 이와 함께 보험영업손익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며 CSM 상각에 따른 지속적 이익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채권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 위험자산 비중이 낮아 우수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한라이프 CSM은 올해 1분기 기준 7조2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499억원) 불어났습니다. CSM은 보험사의 수익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입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편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은미 대표는 전날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중소기업 비대면 디지털금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은미 대표는 협약식에서 "토스뱅크가 그간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등 상대적으로 금융에서 소외된 이들을 앞장서 품어온 만큼 중소기업 금융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토스뱅크와 기술보증기금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기반 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토스뱅크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증 신청·접수, 자료수집, 보증약정, 대출실행까지 가능한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토스뱅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기술과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보증지원 역량을 토대로 중소기업에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서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DGB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ESG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11일 DGB금융에 따르면 황병우 회장은 전날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환경보호를 유도하는 캠페인에 동참해 뜻깊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입니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으로 텀블러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SNS 게재합니다. 황병우 회장은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했고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에 바통을 넘겼습니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친환경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범농협ESG추진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발대식을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200만 농민과 공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200억 걸음'을 슬로건으로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까지 진행됩니다.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NH헬스케어 앱은 농협생명이 2022년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걷기배틀, 농작물을 키우는 랜선텃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희망지역(16개시·도) 선택후 걷기에 동참하면 됩니다. 농협생명은 참가자를 위해 ▲매주 럭키박스 이벤트 ▲전체 합산 200억걸음 달성시 고향사랑기부지원금(기부참여자 한정) ▲농협과일맛선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합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목표걸음 200억보는 200만 조합원이 1만걸음씩 걷는 걸음 수에 해당한다"며 "농협생명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해 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도 ESG 실천에 솔선하겠다"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김대환)는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데이터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성카드 데이터전문기관을 활용해 양사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구매·소비성향 등 다양한 고객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교류·결합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뷰티시장과 아모레퍼시픽 고객의 소비맥락을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에 나섭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협업을 지속하고 양사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최근 "변화·혁신 TF를 통해 농협손해보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연간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1일 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9일 서대문 본사에서 변화·혁신TF 출범식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국동 대표이사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목표를 달성했지만 최근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목표달성은 불투명하다"고 진단하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변화·혁신TF는 서국동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산하 4개 분과를 뒀습니다.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비롯해 장기보험사업 활성화, 손해율 안정화, 농업보험 제도개선 등 경영목표 달성에 필요한 12개 과제를 추진·관리합니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변화·혁신TF는 불확실한 시장과 경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체질개선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담조직"이라며 "매주 분과별로 과제 진척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목표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이 제공하는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기업형 IRP를 신규 도입하는 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해사망·후유장해(보장금액 최대 1000만원), 골절수술비(보장금액 최대 10만원)를 보장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중소기업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창업기업 등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실효성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롯데손해보험 상해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둘째 주(5월 13일~5월 19일)에는 전국에서 5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경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5434가구(일반분양 3774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 단지를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경기 1곳, 대전 1곳, 대구 1곳, 울산 1곳, 전북 1곳입니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GS건설이 경기 여주시 교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 59~136㎡, 769가구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추후 예정돼 있는 경강선 복선전철화사업과 GTX-D 노선 등이 들어설 경우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단지 인근으로 주요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완공될 경우 생활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 한신더휴’, 경기 군포시 금정동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경기 이천시 송정동 ‘이천자이 더 레브’ 등 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청운대학교(총장 정윤)와 외국인 재학생의 금융·생활 편의 제공과 한국 체류 경험 향상 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산학협력식 맺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로드시스템은 트립패스 플랫폼을 활용해 청운대 외국인 재학생의 금융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 재학생과 함께 마케팅 활동, 한류체험, 장학프로그램. 인턴십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운영할 방침입니다. 청운대는 외국인 재학생의 금융·생활 편의 향상에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민병헌 청운대 대외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한국에 입국 후 바로 금융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 및 금융에 많은 편리함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올 3월 기준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15만명 이상이고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의존도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관광객은 물론 유학생들도 트립패스를 이용해 금융과 교통 등 생활 편의를 줄 수 있는 만큼 청운대와 함께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며 유학생들의 한국 체류 경험 향상에 기여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물류 운영 효율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4.5% 증가한 5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2조9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은 9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습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가 반영됐습니다. 영업이익은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고수익 고객 중심 물량 성장, 배송 네트워크 효율화로 전년 대비 8.5% 성장한 5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L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6968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 각각 증가했습니다.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가 주효했다는 설명입니다. 글로벌사업의 경우 포워딩 특화물류 확대로 매출은 전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이 412억원,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CMO, 해외 사업 등 고른 성장세를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의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실적 순항을 견인했습니다. CMO 사업에서는 전문의약품의 품목군 다변화와 관절염 주사제의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해외 사업은 기존 중국 필러 수출 증가와 브라질 남미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이어져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또 중동지역, 러시아/CIS, 동남아시아 등으로 신규 진출 국가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여기에 주력 제품군 엘라비에 필러의 국내외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영업이익이 늘었습니다. 휴메딕스는 2분기에도 에스테틱 제품의 국내외 판매 호조, 신규 출시 제품인 더마아톰, 오토 MTS, 엘라비에 코스메틱 등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외형성장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난 3월 식약처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의 매운맛이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유럽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확산하면서 K라면의 대표 제품으로 신라면을 꼽는 해외 셀럽들이 많아졌습니다. 신라면의 기세가 올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라면에 열광하는 각국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SNS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일 내한한 영국의 대표 래퍼 센트럴 씨(Central Cee)의 행보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습니다. 센트럴 씨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100만명인 셀럽입니다. 이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신라면에 중독된 영국 래퍼'라는 제목으로 센트럴 씨의 SNS 내용이 공유됐습니다. 센트럴 씨는 내한 당시 신라면 용기면과 나무젓가락을 손에 쥐고 길거리, 호텔, 엘리베이터 등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신라면 먹방'을 선보였습니다. 또 센트럴 씨는 TV를 보면서 신라면을 먹거나, 국물 없이 신라면을 비벼놓는 등의 모습을 SNS에 연출했습니다. 심지어 클럽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도 신라면에 집중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신라면을 볶음면처럼 먹는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자격인증평생교육원이 블록체인 암호화폐 지도사 교육과정을 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일부터 열리며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초급(70분, 8회) ▲중급(70분, 10회) ▲고급(70분, 12회) 과정으로 나누어 유료로 진행합니다. 교육원은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각광받을 블록체인 기술 및 이를 기반해 출현한 비트코인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알기 쉽고 사용하기 쉽도록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국자격인증평생교육원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자격인증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내 유선번호로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393석 규모의 중대형기 B777-200ER을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인천~홍콩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으로 다음날 오전 0시 55분에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홍콩에서는 오전 2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6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진에어는 인천~홍콩 노선 재운항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오는 23일까지 항공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복항 첫 일주일간인 오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은 20% 운임 할인이, 7월 25일부터 10월 27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15% 할인이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B777-200ER 항공기에서 운영 중인 일반석보다 15cm 더 넓은 '지니플러스' 좌석 3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할인 혜택 내용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운항이 중단된 지 약 4년 8개월 만에 인천~홍콩 노선을 다시 운항하게 됐다"며 "이번 재운항으로 홍콩을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한국테크노링에서 국내 딜러 32명을 대상으로 '2024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트럭용 타이어 신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를 소개하고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최종 테스트 베드인 한국테크노링에서 시설 투어를 비롯한 타이어 성능 시연, 시승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트럭용 타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습니다. 오프로드 코스 주행 시연을 통해서는 '스마트플렉스 AH51+'의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플렉스 AH51+'는 돌 물림 방지 및 돌 배출 성능을 향상하고자 기존 상품 '스마트플렉스 AH51'의 그루브 패턴 디자인을 변형한 상품으로 개발됐다고 한국타이어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을 장착한 트랙터 시승 등 프로그램도 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