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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2018년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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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7, 2017, 18:12:10

제휴영업·장기상품본부 신설 등..​디지털 업무 조직 대상 ‘부 단위 조직모델’ 도입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내년 대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기반을 마련하고, 역동적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다가올 미래 환경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미래 성장 조직을 발굴하고 투자할 것”이라며 “또한, 조직 관리 시스템을 단순화해 역동적 조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우선 타 업종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모델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제휴영업본부’를 신설한다. 아울러 ‘장기상품본부’를 신설해 장기상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채널별 상품지원·인수전략 운영을 정교화한다. 또한, 고객부문 산하에 ‘데이터전략부’를 신설해 전사 고객데이터에 대한 체계적 분석·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KB손보는 조직 신설과 더불어 기존 조직의 관리 체계를 단순화하기 위해 본사 지원부서 내 팀 단위 재편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한다. 디지털 업무 수행 조직을 대상으로 부 단위 조직모델을 새롭게 도입해 급변하는 고객 니즈에 따라 민첩하고 유연하게 조직이 구성되는 애자일(Agile)조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디지털 기반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스마트보상 조직을 확대하고 RFC본부의 영업관리 체계를 단순화한다. 이를 통해 현장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KB손보

◇ 승진

​<전무> ​▶개인영업부문장 이화성 ▶경영관리부문장 박경희​​

◇ 선임

​​<상무> ▶부산본부장 서홍규 ▶장기상품본부장 오영택 ▶자동차보상1본부장 서명희 ▶인사총무본부장 박청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리스크관리본부장 인혜원 ▶보험리스크관리실장 전점식​​

◇ 전보

​​▶전략영업부문장 겸 제휴영업본부장 전무 김대현 ▶개인마케팅본부장 상무 한동석 ​▶경인강원본부장 상무 이공재 ▶대구본부장 상무 조흠준 ▶법인영업부문장 상무 남상준 ▶법인영업1본부장 상무 허봉열 ▶법인영업3본부장 상무 강성훈 ▶GA본부장 상무 장형 ​▶준법감시인 상무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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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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