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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030세대 위한 ‘가성비’ 건강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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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5, 2017, 15:10:20

사망보장 제외해 보험료 절감..암·5대성인질환 등 3만원대로 100세까지 보장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한화생명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 보험상품을 선보인다. 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로 소비자가 지급한 가격에 비해 제품 성능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큰 효용을 주는지를 나타낸다.

한화생명은 2030세대를 위한 실속형 보험상품인 ‘한화생명 영플러스건강보험(무)’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젊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영플러스건강보험’은 사망보장에 대한 니즈가 비교적 낮은 젊은 세대의 특성에 맞게 사망보장은 과감하게 제외해 보험료를 낮췄다. 최근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과 5대 성인질환(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만성폐질환·말기간질환)에 대한 보장을 담아 적은 비용으로 효용성을 높였다.

월 3만원대 금액으로 6가지 주요 질병을 중복 보장하고,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등 소액암은 각각 200만원, 그 외 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성인질환의 경우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 말기간질환 진단 때 각각 200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30세 여성이 순수보장형, 3종 종합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 진단을 기준으로 한 금액이다.  

가족력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암 보장에 대한 니즈가 강하다면 1종 암보장형을, 성인병만 보장받고 싶다면 2종 성인질환보장형을, 암과 성인병에 대한 보장 모두 필요한 고객은 3종 종합보장형을 가입하면 된다.
주계약 외에도 암직접치료간호특약, 첫날부터입원특약, 수술보장특약, 성인특정질환입원특약, LTC보장특약 등 총 15가지 특약이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질병과 수술·입원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보험가입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취업난과 경기불황으로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꼭 필요한 보장으로 보험료를 낮춘 한화생명 영플러스건강보험은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영플러스건강보험의 가입연령은 15세~39세이다. 30세 여성이 순수보장형으로 3종 종합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3만 6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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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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