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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설계사 위한 MOT 119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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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0, 2017, 09:09:32

칭찬·제안·문의 3가지 사항 전 조직 공유..전체 내용 월단위 경영진 보고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DGB생명이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선보였다. 

DGB생명(대표이사 오익환)은 지난 18일 현장중심경영과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MOT 119시스템을 열었다고 밝혔다. MOT란 ‘Moment of Truth’의 약자로 ‘진실의 순간’ 또는 ‘결정적 순간’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고객접점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DGB생명은 내부고객이라 할 수 있는 영업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MOT 119시스템을 구축해 설계사들이 직접 경험한 고객감동 사례를 공유한다. 칭찬·제안·문의 3가지 기능 중심의 MOT 119시스템은 불편·애로사항도 직접 실시간으로 본사에 개선을 요청할 수 있다. 

제안·문의 사항은 본사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해당 FC에게 답변을 주며, 우수 고객감동 사례로 등록될 경우 전 영업조직과 임직원이 공유해 내부적으로 학습된다. 전체 내용은 월단위로 경영진에게 보고되고, 주요사항은 전사가 공유해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되도록 한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고객감동을 위한 현장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본사와 현장의 직접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영업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고객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영업현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분기별 영업혁신상 시상식, CEO 지점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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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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