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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업계 최초 ‘저해지환급형’ 간병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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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2, 2017, 16:08:48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률 50% 적용..일반형과 보장 동일·보험료 6~13% 저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보장은 동일한 저해지환급형 장기간병보험을 선보인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장기요양 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걱정없는NH장기간병보험(저해지환급형,무배당)’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걱정없는NH장기간병보험’은 장기간병보험으로는 업계 최초로 ‘저해지환급형’으로 출시됐다. 저해지환급형은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보장은 ‘일반형’과 동일하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률이 50%로 일반형보다 작은 대신, 보험료를 6~13% 낮췄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장기요양 1등급과 2등급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3등급까지도 보장(최대 90세, 10년 갱신)한다. 가입 나이는 주계약 기준으로 4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능하다.
 
주계약은 1종(실속형)과 2종(보장강화형)으로 나뉜다. 실속형은 장기요양 1등급 진단 때, 간병자금으로 일시금 1000만원과 매월 생존 때 월 120만원씩을 10년(2년 보증) 동안 지급한다. 2등급 진단 때에는 일시금 500만원과 매월 생존 때 월 100만원씩의 간병자금을 10년(2년 보증) 지급한다.
 
보장강화형은 실속형보다 진단금 규모가 크다. 장기요양 1등급 진단 때 일시금 3000만원, 2등급 진단 때에는 일시금 2000만원을 보장한다. 간병자금 보장은 실속형과 금액·기간이 같지만 보증 기간이 5년으로 더 길다.
 
만약 가입자가 장기간병 1등급으로 진단 확정된다면, 10년 동안 최대 1억 74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주계약 2종,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농협생명의 설명이다.

여기에 ‘더드림보장특약(갱신형)’에 가입하면 장기요양 1·2·3등급으로 진단 확정됐을 때 일시금 500만원을 추가로 보장(최초 1회)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상태로 진단 확정되지 않고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 경우에는 만기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특약을 통해 각종 노인성 질병(관절염, 녹내장, 특정백내장 등)으로 인한 입원, 사망,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보장을 마련할 수 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업인들을 위한 보장자산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농협생명의 정체성이자 지향점”이라며 “‘걱정없는NH장기간병보험’은 업계 최고 수준의 간병자금을 보장함으로써 도시민은 물론,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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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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