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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변액보험 브랜드 ‘베리굿’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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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5, 2017, 17:07:23

첫 상품으로 ‘베리굿변액유니버셜GI보험’ 출시..최저보장 기능·추가보장특약 등 제공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이 새 변액보험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다. ‘변액(Variale)’을 의미하는 ‘베리어블’과 ‘좋음(Good)’을 의미하는 ‘굿’을 합쳐 ‘베리굿’이다.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저금리에 대비할 수 있는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GI보험’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리굿(Vari-Good)’은 흥국생명에서 개발되는 모든 변액보험에 붙는 고유 브랜드다. 변액보험을 의미하는 ‘베리어블 인슈어런스(Variable Insurance)’와 우수함을 뜻하는 영단어 ‘굿(Good)’을 합성한 단어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베리굿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다.

이 상품은 투자형 상품이지만 안전한 최저보장 기능을 둬서 최소한의 보장, 즉 기본보험금액의 최저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투자실적이 형편없다 하더라도 기본보험금액은 보증된다.
보장 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사망을 보장하며, 일반 질병들 중에서도 확률과 위험도가 높은 8대 질병들을 보장한다. 8대 질병에는 몇 가지 소액암을 제외한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질병으로 인한 실명, 질병으로 인한 족부절단수술이 해당된다.

특약은 총 19종이 제공되는데, 특히 주목해야 할 특약으로는 ‘흥국생명 추가보장특약’이 있다. 특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뇌출혈·뇌경색증 진단에 대해 500만원, 특정파킨슨병과 세균성 수막염에 대해 각각 최초 1회 5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관상동맥 성형술에 대해서도 100만원을 보장한다. 중대한 수술 이전 단계로 비교적 수술이 간단한 경피적 대동맥류중재수술과 경피적 심장판막성형술에 대해서도 각각 최초 1회 200만원을 보장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현재 통합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은 가입 때 모든 보장을 결정하고 이후에 부가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고객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신상품은 살아가면서 맞이할 다양한 리스크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도부가 서비스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8대 질병에 대해 세 가지의 선지급 비율(1종 80%, 2종 50%, 3종 20%) 중 선택이 가능하며 선지급 비율에 따라 가입한도가 달라진다. 1종 80%형을 선택할 경우 최대 1억 2500만원까지, 2종 50%형의 경우는 최대 2억원까지, 3종 20%형의 경우는 최대 5억원까지 각각 가입이 가능하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팀장은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흥국생명의 변액상품 신규브랜드 ‘베리굿(Vari-Good)’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인 만큼 좋은 보장들을 ‘베리굿(아주 좋게)’하게 반영 했다”며 “흥국생명 상품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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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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