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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14, 10:02:08

동부금융 공모전 수상자 9명, 미국 금융기관·명문대 투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동부문화재단은 ‘2013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수상팀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10일 동안 글로벌 금융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2013년 개최된 4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5(9)이다. 이들은 이번 글로벌 금융탐방을 통해 미국 뉴욕, 보스턴 등지의 세계 우수의 금융기관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Chase Bank, Goldman Sachs, Chubb Insurance, IBM 등 선진 금융기관 탐방하고 미국 명문 대학인 Yale, Harvard, MIT 방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참가학생들이 선진 금융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해 예비금융인으로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앞으로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권순신(26, 한국외대 경영학) 학생은 글로벌 금융기업 탐방으로 예일대 학생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글로벌 비전을 갖게 된 도전의 시간이었다좋은 기회를 준 동부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다른 학생들도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 꼭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2010년부터 지금까지 4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 공모전은 대학생 대상 금융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 및 글로벌 금융탐방, 동부그룹 입사지원 때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수상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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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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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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