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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조경으로 세계조경가협회상 ‘최우수상·본상’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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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25, 09:10:15

래미안 원펜타스 ‘선큰정원’ 설계로 최우수상
세계조경가협회상 총 15회 수상…조경 디자인 경쟁력 글로벌 인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주관한 ‘2025 IFLA APR(Asia Pacific Region) LA Awards’에서 최우수상(Award of Excellence)과 본상(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와 부산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 조경 설계가 각각 주거(Residential) 부문 최우수상과 본상에 선정된 것입니다.

 

세계조경가협회(IFLA)는 1948년 설립돼 80여 개국이 가입한 세계 최대 조경전문 기관으로, 해당 어워즈는 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펜타스에 입주민 맞춤형 휴식공간을 구현한 최적화 조경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선큰정원을 조성해 한강 바람을 피하면서도 자연채광이 가능한 안락한 정원을 만들었으며, 커뮤니티 시설과 수경공간을 배치해 입주민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지하 공간 특성을 고려한 침수 방지 배수 시스템과 녹지 설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주거 환경을 완성했습니다. 단지 내에는 재건축 전부터 자리했던 느티나무 보호수를 존치해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단차를 활용한 휴게공간을 배치함으로써 조경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인근 자연유산인 ‘금샘’과 금정산의 ‘금정8경’을 모티브로 한 조경 디자인으로 본상을 받았습니다. 비가 올 때 생태연못으로 변하는 ‘레인가든(Rain Garden)’을 조성해 일상적 경관과 기후 적응형 생태 공간을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조경가협회상 누적 수상 횟수를 15회로 늘렸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조경가협회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래미안 조경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입주민에게 최고의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경의 예술성과 지속가능성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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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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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2025.10.22 10:48: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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