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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9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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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4, 2025, 15:09:27

사당동 6년 만의 새 아파트
더블역세권·풍부한 생활 인프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9월 분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오랜만의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규모로 총 931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4~84㎡ 170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평형별로는 44㎡A 27세대, 44㎡B 8세대, 49㎡A 53세대, 49㎡B 22세대, 49㎡C 6세대, 59㎡A 4세대, 59㎡B 5세대, 74㎡ 5세대, 84㎡A 29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6세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릅니다.

 

동작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70%를 넘는 지역으로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동작구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는 단 4곳, 일반분양 물량은 1693가구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사당동은 2019년 이후 신규 분양이 전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큽니다.

 

입지 여건도 돋보입니다.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 5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2호선 사당역과 9호선 동작역도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합니다. 또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우수합니다.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합니다. 단지와 맞닿은 남성초, 삼일초 등 초등학교를 비롯해 반경 1km 내에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 방배 학원가 등도 가까워 학습 인프라가 풍부합니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납니다.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도 가까워 생활 만족도가 높습니다. 삼일공원, 국립현충원, 한강시민공원, 서리풀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개발 호재도 풍부합니다. 내방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으로 상업·문화 복합 중심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초동 서리풀 복합시설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2028년 착공,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상품성도 차별화됩니다.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판상형 위주 설계로 공간 활용성이 높습니다. 특히 전용 84㎡A는 ‘ㄷ’자형 주방가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형 평형에는 힐스테이트 최초로 유상 옵션인 무빙퍼니처 ‘H 파노라마 아일랜드’가 제공돼 다목적 활용이 가능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H아이숲’, ‘H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 시설이 들어섭니다.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 힐스’ 앱을 통해 입주 전 계약 확인부터 입주 후 A/S 신청, 가전 제어, 관리비 조회, 중고거래, 전자투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강남 생활권 입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마련되며, 9월 개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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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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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미국 내 ESS 대형 공급계약 체결…LFP 배터리로 ESS 시장 공략

SK온, 미국 내 ESS 대형 공급계약 체결…LFP 배터리로 ESS 시장 공략

2025.09.04 11:35: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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