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국립한국해양대, ‘제1기 부산해양시민대학’ 개강… 시민과 함께 해양수도 위상 높인다

URL복사

Wednesday, September 03, 2025, 16:09:32

시민 대상 해양 전문 교육 개강
현장 체험·특강 통해 이해도 제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2일 오전 10시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기 부산해양시민대학’ 입학식을 열고 8주간의 교육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과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이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해양수도 부산의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 과정에는 총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해양전략과 한국의 대응, 해양관광·레저스포츠, 해양IT 활용, 해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부산항 개항 150년을 기념하는 특강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 승선 체험과 부산항터미널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해양산업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대학의 자원과 인프라를 시민과 공유하고, 열린 토론의 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를 통해 해양 분야 최신 트렌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부산의 글로벌 해양도시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서정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장은 “부산해양시민대학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양수도 부산의 특성을 살려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식을 나누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민대학 과정은 지자체, 대학, 해양관련 시민단체가 협력해 추진됐으며, 수료식은 오는 10월 28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강당에서 열려 수료증 수여와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