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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아몬드 밀크·딸기 쥬레 등 프리미엄 케이크 18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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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8, 2017, 14:03:24

디저트 니즈 반영해 케이크 라인 전면 개편..고급 디자인의 프리미엄 케이크 개발 주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기념일과 생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케이크다. 최근엔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케이크를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뚜레쥬르는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엄선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 18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화려한 디자인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균형 있는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먹는 고객 수요가 늘면서 케이크가 연중 내내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면서 “크리스마스 등 특별 시즌 외 케이크를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자 매우 이례적이다”고 말했다.


‘아몬드 밀크 프레즈’는 아몬드 밀크로 만든 무스 안에 있는 잼 딸기 쥬레(gelée)[1]로 상큼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구운 치즈 케이크에 딸기 쥬레를 한 겹 올리고 생크림을 구름 모양으로 멋스럽게 올린 ‘클라우드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가 대표 제품이다.

 

4단 높이로 도도한 자태를 자랑하는 ‘쇼콜라 갸또’는 상단을 리얼 초콜릿 가나슈(ganache)[2]로 마무리해 고급스럽다. ‘더블 딥 카카오’는 다크와 밀크 초콜릿 두 가지 맛의 무스케이크 위에 반만 가나슈를 씌운 외관이 개성 넘친다.   

 

녹차 시트 사이에 곡물 크림을 바르고 쫄깃한 떡을 넣은 ‘모찌모찌 그린티’, 모카와 초코시트에 헤이즐넛 가나슈를 바르고 바삭한 크럼블을 듬뿍 올린 ‘크런치 마끼아또’는 조화로운 식감을 자랑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날로 고급화되는 고객 눈높이를 충족하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케이크 연구 프로젝트 통해 획기적인 프리미엄 제품을 첫 선보이게 됐다”면서 “2월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초코골드레이어에 이어 상반기 내 약 40여 종의 케이크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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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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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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