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중인 14개국 57명의 현지직원을 국내 초청해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현재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K-금융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부문 손익은 7336억원으로 은행내 손익 비중 20%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는 2002억원으로 글로벌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채널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 고객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강화 교육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서비스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 글로벌·국내 오피니언 리더간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으로 미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체계도 고도화합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으로 조직과 동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