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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에게…롯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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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0, 2025, 09:05: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재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om편한 꿈다락;은 문화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에서 시작해 대구∙광주∙양평∙천안∙대전 지역 등 지난해까지 총 93개소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올해는 총 7개소를 추가 조성해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실내 공공형 놀이터를 지원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도 롯데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난해에는 울산 남구, 의정부시에 차례로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해 30호점까지 문을 열었습니다. 롯데는 'mom편한 놀이터'로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롯데는 부모 대신 조부모의 손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을 위한 '조손 가꿈'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조손 가꿈'은 전국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50가정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추억 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의 복지 공백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원했습니다. 

 

롯데의 벨류 for ESG(이하 밸류 봉사단)도 롯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꼽힙니다. 밸유 봉사단의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지주가 월드비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18년 출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밸유 봉사단 3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팀별 봉사활동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계열사 연계 단체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습니다. 아울러 사회혁신 전문가 1대1 멘토링, 롯데마트와 함께 성탄절 체험 부스 운영, 롯데케미칼 자원 선순환 과정 체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롯데는 호국보훈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입니다.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청춘책방 북 콘서트'를 개최해 김대호 아나운서와 박세리 골프감독이 장병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롯데지주는 공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청춘책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롯데는 미 육군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당일 행사에는 미군 및 미군 가족 1000여명과 함께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및 롯데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롯데는 행사 1500만원 상당의에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 1000개를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롯데는 더욱 풍요로운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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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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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2025.05.28 17:1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 전 금융권 예금보호한도 동시상향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머니무브(자금이동) 또는 과도한 수신경쟁이 건전성이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2년간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상호금융권의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상호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금융당국은 유동성·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2022년 이후 상호금융권 수신금리·이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호한도 상향시 중소업권으로 수신이 유입(업권간 이동)되더라도 개별 금융기관별(업권내)로는 자금이 유출되는 등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개별 금융기관 밀착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조합의 예수금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별 변동내역을 집계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다면 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우선대응하는 한편 부족할 땐 한국은행이 특별대출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등으로 개별조합의 유동성 위기를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을 향해선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과도한 수신경쟁은 금리왜곡과 건전성 악화라는 또 다른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인한 자금이동이 상호금융권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경쟁을 통한 외형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이라며 "각 중앙회는 개별조합이 단기 수신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실시간으로 건전성·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 포착시 금융당국과 관계부처에 즉각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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