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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의존도 확대 실적 변동성↑…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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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2, 2024, 09:01:3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8%, 60.9% 줄어든 890억원, 61억원으로 예상했다. 전 아티스트 비활동기와 더불어 블랙핑크 재계약 비용 발생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의 음반 발매 예상이 1분기에서 2분기로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블랙핑크에 대한 의존도가 확대됐다"며 "지난해 4분기 음반·음원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줄어든 209억원, 공연·로열티 부문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7% 줄어든 118억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3%, 50.1% 줄어든 1020억원, 182억원으로 전망했다. 블랙핑크의 올해 활동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신인에 대한 기대포인트는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 팬덤 낙수효과로 팬덤을 형성하는데 성공했지만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지가 관건"이라며 "음반 판매량 수치보다 음원 흥행 여부가 향후 공연 시기를 결정하기에 음원 성적이 중요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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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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