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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동반성장데이’ 진행…협력사와 상생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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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5, 2023, 10:12:35

비즈파트너와 올해 진행한 동반성장활동 되짚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비즈파트너(협력사) 대상 송년행사인 '2023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비즈파트너와 함께한 동반성장활동을 리뷰하는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리뷰 세션에서는 매년 시행중인 정기총회, 회원사 공장 방문 등 정례행사를 비롯해 비즈파트너 ESG 밸류업을 위한 ESG평가 및 지원 프로그램, 동반성장대여금 등 각종 지원제도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습니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가 중소기업, 스타트업과의 상생 및 혁신기술 발굴하고자 운영 중인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및 기술공모전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이어 열린 우수 비즈파트너 시상식에서는 SK에코플랜트∙자회사와 올해 협업한 비즈파트너 중 품질, 안전, 조달, 동반성장, ESG 등 5개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업체 9곳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베스트 동반성장 최우수상은 광건티앤씨가 수상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2013년 '조달 에코파트너스' 등 비즈파트너 협의체를 발족∙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서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사업분야 및 업종별 7개 분과, 총 107개 기업이 에코파트너스 회원사로 활동 중입니다. 지난 5월에는 SK에코플랜트와 에코파트너스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상생 노력을 인정받으며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올 한해 사업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모든 비즈파트너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원칙을 바탕으로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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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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