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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다양성 주간 개최…‘포용적 기업 문화’ 구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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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7, 2023, 09:10:10

‘에브리바디 인, 포용성의 실천과 네트워크의 확장’ 주제로 개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 모터스(이하 GM) 다양성 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다양성 주간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GM에 따르면, 다양성 주간은 포용적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되는 행사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GM의 핵심 행동양식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활동, 네트워킹, 문화 체험, 인재 역량 개발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올해 다양성 주간은 '에브리바디 인, 포용성의 실천과 네트워크의 확장'을 주제로 ▲글로벌 문화 및 음식 체험 ▲장애인 제빵사 베이킹 수업 ▲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로깅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와 함께, 외부 기업인 온세미와 포스코 E&C,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국내 대학들을 초청해 네트워크 세션을 가지는 등 교류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다양성 위원회의 공동의장인 원지영 GM 한국사업장 법무부문 부사장은 "다양성 주간 행사를 통해 개개인의 특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위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송관흠 GM 한국사업장 연구개발부문 전무는 "다양성 주간 동안 모든 임직원들이 자신의 고유 능력과 관점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서로 간 포용하는 문화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성 및 포용성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과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GM 관계자는 "다양성 위원회는 GM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으로, 성별, 세대, 지역, 계층 등의 다양성을 포용하며, GM 핵심 행동양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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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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