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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 부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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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7, 2023, 15:10:55

총 960가구 조성..지구주민 포함 768가구 일반분양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대우건설, 금호건설, 계룡건설산업, 흥한종합건설, 우암건설)은 부산 남구 문현동 일원에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급하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74㎡ 지구주민 포함 76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합니다. 일반분양 가구 수의 정확한 수치는 현재 진행 중인 지구주민 계약건수에 따라 차감돼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자리한 문현동이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부산지하철 등 교통인프라를 비롯해 문현금융단지가 단지와 인접하며 교육시설, 생활인프라, 녹지환경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반경 800m 내에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자리하고 있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환경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을 갖춘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쾌적한 주거환경에 초점을 맞춰 전 가구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함과 동시에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린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습니다. 안방 드레스룸과 타입 별 알파공간 및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히 설계해 활용성도 극대화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카페, 코인세탁실, 파티룸, 게스트룸,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문현동 일대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문현금융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가치와 서면 생활권의 풍부한 인프라, 우수한 교육 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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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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