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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터치]나노브릭, 나노신소재가 이끌 매출 퀀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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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6, 2023, 11:10:00

내년 영업익 흑자 전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노브릭의 M(Magnetic) 제품군과 E(Electronic) 제품군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두 사업부의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나노브릭은 지난 2007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나노브릭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나노신소재 공통생산 기반인 ‘액티브 나노플랫폼’을 토대로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 및 이를 적용한 응용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노신소재는 자기력 및 전기장에 의한 구동기술로 구분된다. 자기장에 의해 구동되는 M 제품군은 주로 보안, 바이오 제품에 활용되고 전기장으로 구동되는 E 제품군은 주로 기능성 디스플레이 제품에 활용된다.

 

신한투자증권은 M 사업부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중동 정부향 53억원 규모 보안제품 추가 수주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지역의 B2G 진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장 기반 제품군의 경우 일부 시범사업 매출을 제외하고는 아직 매출이 본격화되지 않았다”며 “다만, ESL, 감성 외장재, 색가변소재, 스마트 윈도우 등 개화중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노브릭은 고성장중인 ESL 시장 진출을 위해 적합한 E-Skin을 개발했다. 대면적에 강점이 있는 E-Skin의 경우 LCD 광고판을 대체하는 옥외 광고판, 전자 메뉴판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나노브릭의 내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0%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동 수주를 기반으로 M 사업부에서는 약 110억원, 전방 시장 진출로 E 사업부에서는 약 62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는 ETD, ETX 등 광가변 기반의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며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은 ETD 광가변 기반 제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다시 한 번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브릭의 주가는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초 1200원을 상회하던 주가는 최근 2700원을 기록하며 두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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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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