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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300만원까지 연 3% 금리 ‘생활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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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8, 2023, 16:08:14

300만원까지 연 2.3% 금리 '모임통장'도 선보여
서호성 "금융생활 패턴 바꿀 생활금융플랫폼 도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28일 수시입출금 통장에 높은 금리 혜택과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더한 '생활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통장은 300만원까지 연 3%, 그 이상 금액은 연 0.1% 금리를 적용합니다. 만 17세이상 개인이 가입할 수 있고 1인 1계좌로 제한됩니다.


케이뱅크는 생활통장에 주유비와 환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생활 시세', 104종의 농축수산물 가격 정보를 토대로 한 '오늘의 밥상물가', 매달 생활영역에서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오늘의 쿠폰' 등 유용한 생활서비스도 탑재했습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비통장은 급여, 통신비, 공과금, 카드지출비 등 생활비가 자주 입출금되기 때문에 수시입출금통장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금리가 연 0.1%에 불과해 소비자 금리 혜택이 적었다"며 "이런 점에 착안해 생활통장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300만원까지 연 2.3%, 초과금액은 0.1% 금리가 적용되는 '모임통장'도 출시됐습니다. 특히 모임통장 속 '모임비 플러스' 기능은 모임구성원과 다른 조건없이 목표금액을 모으기만 하면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모임비 플러스는 여러 사람이 모일수록 더 큰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합니다. 기본금리 연 2.0%에 전체 목표금액을 성공하면 연 3.0%, 성공한 사람 1명이 추가될 때마다 연 0.5% 우대금리가 더해집니다.

 

참여 가능한 최대인원(10명)이 참여하면 최고 연 10% 금리가 적용됩니다. 목표금액은 최대 100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고객의 생활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개념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생활통장'과 케이뱅크만의 '모임통장'을 선보인다"며 "케이뱅크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서 금융과 생활이 만나 더 극대화된 고객 생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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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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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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