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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한전과 ‘친환경 시멘트’ 활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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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5, 2023, 09:05:43

포스코그룹 개발 친환경 시멘트 ‘포스멘트’ 공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는 한전, 포스코와 24일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용되는 시멘트 제품을 '포스멘트'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포스멘트'는 포스코그룹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시멘트입니다. 석회석 대신 철강 생산공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고로슬래그를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기 때문에 톤당 약 0.8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일반 시멘트보다 최대 60%의 이산화탄소를 저감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국전력공사 내에서 사용되는 일반 시멘트를 '포스멘트'로 전환하고 점진적으로 사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한전에 지중배전 분야 설비(맨홀, 기초대 등)에 포스멘트 적용 기술을 자문합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포스멘트를 적용한 기기설비 기초대를 개발해 한전표준규격에서 포스멘트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포스멘트용 수재슬래그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전력산업 분야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영관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소 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탄소 저감이 가능한 우수한 친환경 시멘트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포스코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 시멘트 '포스멘트' 사용을 확대해 에코·챌린지를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리얼밸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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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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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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