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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밍글스푼 김두현 부장, 이사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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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01, 2023, 16:04:24

기업 이슈관리 분야에서 10년 간 경험 쌓아
서비스 고도화·비즈니스 확장에 집중 예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밍글스푼은 김두현 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밍글스푼에 창립 멤버로 입사한 김 이사는 지난 10년간 국내 그룹사 및 중견기업의 이슈 사전 예방, 이슈 발생 시 준비 및 대응, 회복까지 이슈관리 전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슈 예방 분야에서는 국내에 익숙하지 않았던 마케팅·홍보 콘텐츠의 이슈 요소를 사전 진단하는 서비스를 초기 기획하고 발전시켰다는 게 회사의 설명. 그는 현재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 커뮤니케이션 사전 진단까지 영역을 확장해 다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이슈 예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이슈 준비 및 대응과 관련해 이슈관리 매뉴얼, 가이드라인 개발 등 시스템 구축과 임직원 이슈관리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가상 이슈 시뮬레이션 워크숍 등 기업 구성원 역량 강화 서비스를 다수 기획, 운영했습니다. 

 

회사 측은 "10 대기업 및 중견기업 클라이언트의 VIP 이슈관리,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경쟁사의 조직적 루머 대응부터 아티스트·유명인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 전략 및 방법론을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슈 발생 후 회복 영역은 부정 이슈 완화, 긍정 평판 제고라는 이원화된 전략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단기, 중장기 평판 회복을 지원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김두현 이사는 클라이언트 맞춤형 이슈관리 서비스 고도화와 밍글스푼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편, 김 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광고홍보를 전공한 뒤 조이코퍼레이션에서 마케팅, 홍보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 밍글스푼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국내 대기업, 중견기업, 유명인 중심으로 이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 한국PR협회의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됐고, 2022년 서울특별시 이슈관리 시스템'이 한국PR대상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 이슈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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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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