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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전서 ‘KDB 넥스트라운드 오프닝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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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3, 2023, 17:02:16

"지역균형발전 도모"…대전서 라운드 시작
지역기업 참여 오픈이노베이션펀드 협약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3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2023 오프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출범한 시장형 투자유치플랫폼입니다. 벤처캐피털(VC)이나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기관이 유망 스타트업을 라운드마다 추천하고, 산업은행은 2000여명의 투자심사역에게 라운드 개최정보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자금유치를 돕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라운드'의 하나로 대전 오프닝을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VC와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지역 벤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라운드 본세션에서는 무브먼츠(응용소프트웨어), PMI바이오텍(친환경재활용), 셀렉트스타(데이터베이스), 시큐웍스(반도체), 페블러스(소프트웨어), 리베스트(축전지제조) 등 대전·충청지역 기업 6곳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지역 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협업에 초점을 맞춰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고자 대전·충청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성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 소재 혁신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은행은 올해 투자 빙하기 극복을 목표로 시장안정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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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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