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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플러스, 감정평가사 유동인구 분석 돕는 솔루션 ‘PASO’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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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0, 2022, 08:11:00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지오비전 퍼즐’ 데이터 활용
감정평가 업무에 활용 가능토록 UI 적용
대상지 동시 분석 가능..유동인구 종합데이터 리포트 다운로드
부동산지인 상단 메뉴에서 서비스 연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감정평가사가 감정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빅데이터 솔루션이 출시됐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지인플러스는 감정평가사를 위한 유동인구 분석 솔루션인 'PASO'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인플러스 측은 "감정평가사들이 비주거용 토지 및 건물의 평가 과정에서 중요한 유동인구 분석과 관련한 데이터 서비스가 사실상 전무해 PASO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PASO는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서비스인 '지오비전 퍼즐'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습니다. 전국을 50m x 50m 단위로 나눈 가상 블록 내에 존재하는 인구수를 월 단위, 성별, 연령별로 집계하여 제공하며, 해당 데이터는 다수의 기관에서 활용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SK텔레콤의 기지국 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등을 결합해 환산하는 방식으로 빅데이터가 산출되며, 국내 제공되는 유동인구 데이터 중 가장 정밀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론칭한 PASO는 감정평가사 전용 솔루션으로 평가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UI(유저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대상지를 동시에 분석해 이미지, 그래프, 표 등을 포함한 리포트를 한 번에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 감정평가사들이 쉽게 평가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임준표 동인감정평가법인 부산지사장은 "비주거용 토지 및 건물의 감정평가 시 건물, 토지, 인접도로, 상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유동인구 데이터가 필수 요소"라며 "(출시 기대감)"라고 밝혔습니다.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는 "해당 지역의 유동인구를 분석하는 것은 상가, 건물, 토지의 가치를 판단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며, 하루에 천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곳과 만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곳은 같은 도로변이더라도 가치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정확한 감정평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지인플러스는 아파트 정보를 데이터화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파트 중개를 돕는 중개매칭 어플리케이션 '이집어때'를 운영 중인 부동산 전문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입니다.

 

PASO 서비스 이용은 ‘부동산지인’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연결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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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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