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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만2678가구 분양 예정…서울 736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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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7, 2022, 17:11:35

직방, 11월 분양예정 아파트 통계 발표
수도권 2만7000가구·지방 2만5678가구 공급
서울, 정비 통해 공급되는 단지서 분양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달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아파트가 지난해 동월보다 1만8000여가구 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직방이 발표한 11월 분양예정 아파트 통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 69개 단지서 총 5만2678가구가 분양에 들어가며 이중 4만2096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 물량과 비교할 때 총 가구수는 53%(1만8264가구 증가)가, 일반분양 가구수는 38%(1만1626가구 증가)가 늘었습니다.

 

총 가구수를 권역별로 구분할 경우 수도권은 2만7000가구가, 지방권은 2만5678가구가 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20단지, 1만7548가구로 분양예정물량이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서울(6개 단지, 7361가구), 인천(4개 단지, 2091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GS건설이 장위4구역을 재개발해 총 2840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장위자이레디언트'를 비롯해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중화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리버센SKVIEW롯데캐슬(1055가구)' 등이 이달 주요 분양예정 단지입니다.

 

장위자이레디언트는 1333가구가, 리버센SKVIEW롯데캐슬은 5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됩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문정동136 일대를 재건축해 1265가구(일반분양 296가구)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도 공급 예정에 있는 주요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방은 7개 단지서 5127가구가 공급 예정에 있는 경남이 가장 많은 물량인 가운데, 대전(5개 단지, 5088가구), 경북(4개 단지, 4550가구), 충남(7개 단지, 4486가구), 강원(6개 단지, 2969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 10월 국토부가 내놓은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및 청약 제도 개편,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등으로 청약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달 규제지역 추가 해제 검토도 예고돼 있어 분양시장에 우호적인 정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분양예정 아파트 대비 실제 분양이 진행된 아파트는 52%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분양예정 아파트는 74개 단지, 총 5만9911가구, 일반분양 4만7534가구였으며,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 49개 단지, 총 3만1134가구(공급실적률 52%), 일반분양 2만8693가구(공급실적률 6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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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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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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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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