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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더비즈, 공인중개사 업무 경쟁력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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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1, 2022, 10:10:09

부동산R114, 더비즈 제공 매물정보 홈페이지에 제공
더비즈 플랫폼 ‘이실장’ 바탕으로 공인중개사 업무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가 프롭테크 기업인 더비즈와 손잡고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산업 선진화에 나섭니다.

 

부동산R114는 지난 7일 더비즈와 'AI/디지털 기반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부동산R114는 더비즈의 부동산 매물을 홈페이지에 노출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더비즈의 AI/디지털 기반 공인중개사 플랫폼인 '이실장'을 매개로 개업공인중개사의 업무 지원에도 협력할 방침입니다.

 

부동산R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와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및 콘텐츠를 보유 중입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KB국민은행과 함께 국내 주요 시세조사 기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더비즈는 현재 2만여 개업공인중개사 회원을 보유 중입니다. 특히, '이실장'을 지난 7월 론칭하고 공인중개사가 효율적으로 고객과의 상담과 중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개업무를 AI/디지털 기술로 지원 중입니다. '이실장'은 고객과의 상담 내용이 자동으로 매물장에 기록되고, 고객이 원하는 매물을 탐색 및 추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곽효신 부동산R114 대표는 "거래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공인중개사에게 증대된 매물 광고 효과를 제공하고, 일반 소비자는 더 많은 매물 정보를 통해 검증된 매물 선택의 기회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부동산 정보의 표준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비즈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개업공인중개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환경 조성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성호 더비즈 대표는 "공인중개산업 경쟁력 강화에 동참해준 부동산R114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더비즈가 추구하는 가치에 공감하는 업계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함께하는 상생 플랫폼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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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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