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대우건설, 고수익성 해외 공사 수주 확대 기대-한국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08, 2022, 08:09:1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8일 대우건설에 대해 LNG 플랜트 EPC 사업자 지위가 공고하고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7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이 LNG 플랜트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EPC 사업자라고 전했다. LNG 플랜트 EPC 시장은 열교환기와 같은 핵심 기자재 라이선스 보유사를 중심으로 진입장벽이 높다고 덧붙였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착공한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호기 공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올해 상반기까지 80% 후반대의 안정적인 원가율을 기록해 영업이익을 방어했다”며 “동남아 가스전 보유국에서 추진 중인 LNG 프로젝트의 중앙처리시설 기본설계도 수행하고 있어 오는 2024년 내 신규 LNG 공사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이 입찰을 준비중이거나 입찰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해외 공사 파이프라인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오는 2024년까지 수주 여부를 확정할 공사는 총 규모가 7조 2000억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양호한 조건에 선제적으로 발행한 채권에 대해 제기되는 유동성 우려는 합당하지 않고 수익성 높은 해외 현장을 보유한 대우건설의 현금 창출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건설사를 바라보는 시장의 이목이 해외 공사 수주에 집중된 현재 건설사 중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반년만에 상승전환

주담대 변동금리 오른다…코픽스 반년만에 상승전환

2024.06.17 17:16:2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84%)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다 반년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4~5월 3.76%에서 3.74%로 0.02%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17%에서 3.20%로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72~5.12%에서 3.74~5.14%로 0.02%p 올라갑니다. 우리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74~5.94%에서 4.76~5.96%로 상승분이 반영돼 오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