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끌레도르는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작년까지 약 1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끌레도르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키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끌레도르 출시 후 경쟁 제품들이 등장이 잇따른 것. 시장조사 업체 링크 아즈텍에 따르면 작년 기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약 900억원에 달한다.
빙그레가 이번에 출시한 끌레도르 신제품은 솔티드 카라멜, 초코 브라우니 콘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원유를 사용했다.
솔티드 카라멜은 국내 최초 솔티드 아이스크림으로 카라멜의 단맛과 천일염의 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낸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타입의 제품. 초코 브라우니는 쫀득한 초코 브라우니가 함유되어 진한 초코맛이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전면 리뉴얼 된 끌레도르는 ‘웰메이드 프리미엄(Well-made Premium)’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파인트(컵), 바 제품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NS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 소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