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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대형주 떠나 중소형주로…투신·사모펀드 액티브 수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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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7, 2022, 13:04:19

신한금융투자 분석
투신·사모펀드 보험·필수소비·IT가전·운송 비중 확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가 지난 1월 저점을 경신한 이후 좁은 폭의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기관 투자자가 대형주에서 이탈해 중소형주 위주로 접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 모멘텀에 초점을 맞춘다면 투신과 사모펀드의 액티브 수급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다.

 

27일 신한금융투자는 기관투자자 중 ‘매수’ 성격을 지닌 주체들이 대형주를 떠나 중소형주를 매수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기관의 누적 순매수강도는 대형주 –0.4%, 중형주 +0.3%, 소형주 +0.2%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업종 비중이 대형주 대비 소수 업종으로 치우침이 덜한 점이 있다”며 “대체로 소재, 산업재, 소비재 비중이 대형주 대비 높아 인플레이션과 리오프닝 재료에 반응한 경향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신과 사모펀드의 액티브 수급 움직임에 주목하는 것이 유효한 접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증시에서 패시브 수급 이탈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급의 대용치인 프로그램 비차익이 지난달 초 이후 5조 9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피의 방향성이 부재하면서 수익률 차별화에 무게를 둔 액티브 수급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수익률 극대화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투신과 사모펀드의 수급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투신과 사모펀드의 순매수 강도와 수익률은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투신과 사모펀드는 보험, 필수소비, IT가전, 운송의 비중을 확대했고 최근 자동차로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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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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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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