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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5월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 164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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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7, 2022, 16:04:59

‘평촌 어바인퍼스트’ 내 학교부지 용도변경해 공급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59~103㎡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안양시 호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30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64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타입별 분양 물량은 ▲59㎡C 16세대 ▲103㎡ 148세대입니다. 

 

해당 단지는 지난 2018년 조기 완판됐던 ‘평촌 어바인퍼스트(3850세대)’ 단지 내 학교부지를 용도변경해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입니다. 이번 추가 분양을 통해 총 4154세대 매머드급 단지로 거듭나 안양시 동안구 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 측은 교육, 교통, 자연, 편의를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빼어난 입지를 갖춘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 인접한 호원초를 비롯해 호계중, 신기중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안양시립호계도서관도 가까워 청소년 자녀가 있는 수요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금정역(수도권 전철 1,4호선), 범계역(4호선)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선 등으로의 진입도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원활합니다. 오는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추후 GTX-C 노선도 예정돼 있는 등 미래 교통가치도 높습니다. 

 

단지 주변으로는 백화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들어서 있으며,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호계1동 소공원 등 다양한 공원도 인접해 입주자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내부는 ‘더샵’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됩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했으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을 자동제어토록 조성됩니다. 승강기 내부에는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 어바인퍼스트와 안양 호계동 일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기대감이 높은 단지인 만큼 성실 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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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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