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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평택고덕서 6차 공공 사전청약…1316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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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6, 2022, 09:04:52

인천영종 74㎡·84㎡ 중형면적..평택고덕 51㎡·59㎡ 소형면적 공급
평택고덕, 공공사전청약 최초 전국 거주자 대상 청약접수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영종, 평택고덕 2개 지구에서 1316가구 규모의 6차 공공 사전청약이 진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1일부터 인천영종, 평택고덕을 대상으로 2022년 3월 6차 공공 사전청약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인천영종 공급물량은 589가구로 74㎡, 84㎡의 선호도 높은 중형면적으로 공급됩니다. 평택고덕 공급물량은 727가구이며 51㎡, 59㎡의 소형 면적으로 공급됩니다.

 

인천영종의 경우 전체 물량의 50%를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50%는 경기도,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평택고덕은 공공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됩니다. 전체 물량의 30%를 1년 이상 평택에 거주한 이에게 우선 공급하며 20%는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합니다. 나머지 50%는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습니다.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인 지난 3월 29일 기준으로 해당지역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합니다. 일부 유형의 경우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전체 물량의 15%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85%는 특별공급 유형으로 공급합니다.

 

 

일반공급의 경우, 공급지역이 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입주자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24회 이상 납입한 세대주로, 5년 이내 세대구성원 전체가 다른 주택 당첨 이력이 없는 경우 1순위에 해당합니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등 세부 유형으로 나눠 청약이 진행됩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이 신청 가능합니다.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이 6개월을 경과하고 6회 이상 납입해야 하며,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도 충족해야 합니다. 다자녀 유형은 만 19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둔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 지구에 공급되는 사전청약 물량의 추정분양가는 3억 원 내외이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산정됐습니다. 3.3㎡ 당 추정분양가는 인천영종의 경우, 1005만원, 평택고덕은 1410만원 수준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접수, 15일에는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이후 오는 28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전청약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주택자 분들의 내 집 마련 고충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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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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