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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화성·전주서 행복주택 1236가구 공급…10일 청약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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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2, 2022, 14:03:00

고양지축 A-2 194가구·화성향남2 B-15 922가구·전주덕진 120가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고양지축, 화성향남2 등 3개 지구에서 총 1236가구 규모의 올해 첫 행복주택이 공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0일부터 고양지축 A-2, 화성향남2 B-15, 전주덕진 3개 지구에서 공급되는 행복주택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물량을 지구별로 살펴볼 경우 고양지축 A-2 194가구, 화성향남2 B-15 922가구, 전주덕진 120가구입니다. 고양지축 A-2의 경우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가구 전용면적 55㎡ 규모로 구성됩니다.

 

고양지축 A-2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 및 통일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망을 갖췄으며,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화성향남2 B-15는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화성발안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합니다.

 

지방권에 공급되는 전주덕진 행복주택의 경우 전주시 시가지 내에 위치해 전북도청, 전주시청 등 행정기관 접근성이 우수하며 전주역, 상업시설 등 교통, 생활인프라가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전북대를 비롯해 다수의 교육시설과 공원 등 편의시설도 단지와 인접합니다.

 

행복주택 청약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 간 진행되며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특히 고령자 등 인터넷 접속이 취약한 이들을 위해 제한적인 현장접수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6월 이후 발표할 계획입니다.

 

LH 관계자는 “올 한해 전국 76개 단지에서 약 2만 2천여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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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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