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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비수기 사라진 골프 산업 수혜 예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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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5, 2022, 09:02:1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5일 크리스에프앤씨에 대해 비수기가 사라진 골프 산업에 수혜를입을 것으로 예상했고 물적분할로 신사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 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8%, 32.9% 증가한 1221억원, 30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마스터바니와 세인트 앤드류스가 호실적을 기록하며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비수기가 없어진 골프 산업에 실적 성장을 예상했고 물적분할을 통한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수기인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7%, 64.1% 증가한 843억원, 17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고가브랜드 매장 증축 효과가 본격화 될 2분기부터 매출액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 14일 단순물적불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 설립 계획을 공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외부 의류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매출 다각화와 자사브랜드 온라인 판매 매출비중 증가를 통한 유통 원가절감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크리스에프앤씨는 기존 사업의 고성장과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지만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라며 “올해 1분기부터 강한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2분기 성수기 효과에 따른 실적 성장이 담보돼 있어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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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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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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