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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설 명절 전 파트너사 납품대금 66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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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2, 2022, 10:01:29

1만5000여개 파트너사 혜택 예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설을 3주 가량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대금 66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명절 전 대금 결제·급여·상여금 등 다양한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파트너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습니다. 이번에 롯데백화점·롯데건설·롯데케미칼 등 29개 사가 참여하며 약 1만5000여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납품대금은 평소 대비 약 11일 앞당겨 오는 26일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롯데쇼핑 파트너사 몬테밀라노 오서희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사업운영이 힘든 시기에 이번 결정으로 자금 확보에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약 1조원에 달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며 파트너사 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중소 파트너사 안정적 자금 확보를 목표로 대기업 최초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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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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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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