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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지속 성장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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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3, 2022, 10:01:56

[2022년 신년사]
경영 슬로건 ‘과감한 혁신과 투자! Jump Up 2022’ 걸어
신성장동력 육성 위해 디벨로퍼 역량 강화·해외사업 확대 등 강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과감한 혁신과 투자! Jump Up 2022’를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걸고 ‘신성장동력 육성’을 경영방침 핵심 키워드로 정했습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꾸준히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 대표는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주요 세부과제로 ▲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 ▲ 해외사업 지속 확대 ▲ 플랜트분야 외연 확장 ▲ 고객중심 상품·신기술을 내걸었습니다.

 

하 대표는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복합개발사업 수주역량을 확보하고 금융모델 발굴, 우량자산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자산운영사업, 친환경사업 등의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모델을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량 디벨로퍼와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인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신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주택사업 외에 새로운 유형의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각 영역별로 조직, 인력,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플랜트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며 “고객 니즈 변화 대응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신기술을 개발·관리해 고객 신뢰도 향상 모색과 동시에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하 대표는 지속가능한 회사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업무프로세스 개선 ▲윤리·준법경영 체질화 ▲리스크 매니지먼트 전사적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하 대표는 사자성어 ‘여세추이’와 ‘심사고거’를 언급하며 “고객과 사회의 급변하는 요구를 이해하고 스스로 유연함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하되 진취적으로 행동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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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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