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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인력 승진·외부 인재 수혈…GS, 미래 성장 엔진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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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1, 2021, 16:12:33

신사업 전문 인력 승진..“GS 미래성장 추진 가속화”
ESG 추진 인력을 고위 임원 기용..현장 실행력 강조
허준녕 부사장 등 외부 인재 영입..사업다변화 추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는 총 43명에 대한 2022년도 임원인사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대표이사 선임 3명 및 전배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8명, 전배 1명 ▲상무 신규 선임 20명 ▲외부 영입 3명 등입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주력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유임시키는 동시에 GS글로벌, GS E&R 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습니다. 해당 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이번에 선임된 대표이사는 GS EPS 정찬수 사장(전배), GS E&R 김석환 사장(신규 선임), GS글로벌 이영환 사장(신규 선임 및 사장 승진),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전무(신규 선임 및 외부 영입) 등 4명입니다.

 

정찬수 사장은 GS E&R 대표에서 GS EPS 대표이사로 자리를 이동하며, GS 재무팀장(CFO) 김석환 사장은 GS E&R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됐습니다. GS칼텍스 S&T본부장 이영환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GS글로벌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외부에서 영입한 여인창 전무는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GS칼텍스의 최고안전책임자·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인 이두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합니다. 

 

또 GS 미래사업팀장을 맡고있는 허서홍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GS칼텍스 윤활유사업본부장 이승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S&T본부장을 맡게 됩니다.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와 GS EPS 발전사업본부장 이강범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합니다. 

 

 

GS건설 Global Engineering본부장 조성한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플랜트부문대표를 맡고, 자이S&D 대표이사 엄관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6명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합니다.

 

이와 함께 GS 최누리 상무, GS파워 김응환 상무, GS칼텍스 김영주 상무, 오영철 상무, GS리테일 정재형 상무, 주운석 상무, GS건설 권혁태 상무, 송정훈 상무 등 8명은 전무로 승진합니다. GS에너지 경영기획부문장 이태형 전무는 GS의 재무팀장(CFO) 겸 PM 팀장으로 자리를 이동합니다.

 

이번 GS그룹의 정기 임원인사 특징은 ▲신사업 전문 인력의 대거 승진으로 GS의 미래성장 추진 가속화 ▲ESG 추진 인력을 고위 임원으로 기용해 ESG경영 강화 ▲외부 인재 영입으로 사업 다변화 추진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임원 승진 및 신규 선임자 총 43명 중 20%가 넘는 9명이 GS의 각 사업영역에서 신사업 전략과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GS가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외부에서 영입한 GS의 허준녕 부사장의 대표적입니다.

 

허준녕 부사장은 미래에셋 글로벌투자부문과 UBS뉴욕본사 등에서 국제적인 기업인수합병을 이끌어온 투자전문가입니다. 앞으로 허 부사장은 GS가 미래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 삼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맡아 GS가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법인을 이끌 예정입니다.

 

GS칼텍스에서 수소, 모빌리티, 케미칼 리사이클링 등 미래사업개발을 맡고 있는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여기에 친환경 연료와 바이오케미칼 소재 등을 개발하는 GS칼텍스의 기술연구소장으로 권영운 전무를 새로 영입했습니다.

 

GS리테일에서는 요기요와 펫프렌즈 등 투자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퀵커머스, 반려동물 플랫폼 시장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신사업으로 확장시킨 GS리테일의 이성화 신사업부문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편의점 사업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김종서 플랫폼B/U 전략부문장도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친환경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각 계열사의 인력을 중용했습니다. GS E&R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석환 사장은 석탄발전사업 영역에서 GS E&R이 향후 암모니아 혼소발전, 풍력과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강화 등 사업적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란 전망입니다.

 

GS칼텍스에서 생산본부장과 최고안전책임자(CSO)직을 맡아 SHE(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을 현장에 확산시켜온 이두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GS건설 환경사업본부장 송정훈 상무는 전무로 승진, GS리테일에서는 주운석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GS 전반의 ESG 경영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GS는 미래 신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외부 인재도 적극 영입했습니다.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 및 투자전문가 허준녕 부사장을 CVC팀장으로 새롭게 외부에서 영입했습니다.

 

GS리테일에서는 삼성카드 프리미엄 마케팅을 총괄하고 샵백코리아 한국 대표를 역임한 여인창 전무를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로 영입했습니다. GS칼텍스에서는 친환경 연료와 바이오케미칼 소재 등의 개발을 위해 권영운 전무를 기술연구소장으로 새로 영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은 이한나 상무를 외부에서 수혈했습니다. 이 상무는 지난 7월 GS홈쇼핑과 합병해 통합 출범한 GS리테일의 디지털커머스 사업을 이끌 예정입니다. 기획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커머스B/U의 전략 수립 및 변화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GS는 친환경 신사업을 포함해 미래 전략 사업 등 사업다변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발굴 및 확장시켜 나가는 ‘뉴 투 빅’ 전략을 내년에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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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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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최대 3.9만가구’ 지정…구체적 선정 기준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최대 3.9만가구’ 지정…구체적 선정 기준은?

2024.05.22 16:42:3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사업 선도지구로 최대 3만9000가구가 지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도, 1기 신도시, LH 단체장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 4000가구, 중동 4000가구, 산본 4000가구 등 총 2만6000가구입니다. 여기에 구역별 주택 가구 수가 다르고 1개 구역 만으로 기준물량을 초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신도시별로 1~2곳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가 가구물량의 경우 기준물량의 50% 이내가 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지역별 주택 재고, 주택수급 전망 등을 고려해 가구 수로 제시된 기준물량 내외에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기준물량에 더해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게 해 선도지구를 선정·관리에 있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신도시에서 최대 범위로 물량을 추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분당은 1만2000가구, 일산은 9000가구, 평촌, 중동, 산본은 6000가구 규모의 물량이 선도지구로 지정을 받아 재건축에 들어가게 됩니다. 국토부는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의 규모가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선정 규모와 함께 선정 방식 및 기준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선정 방식은 주거단지 정비형, 중심지구 정비형 등 사업 유형과 연립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 유형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단, 특정 유형에 쏠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자체가 유형별로 안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택 정비가 포함되지 않은 기반시설 정비형, 이주대책 지원형 등의 경우 선도지구와 별개로 지자체가 직접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선정 기준은 국토부가 제시하는 표준 평가기준을 기본으로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과 배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기본계획이 수립되기 전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개발계획 등 정성평가 없이 정량평가 중심으로 평가기준을 잡기로 했습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10쪽 이내의 개발 구상안을 접수 받아 정성평가도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특별정비구역안과 선도지구 선정 기준, 동의서 양식 및 동의서 징구 방식 등 공모 지침을 오는 6월 25일 확정·공고함으로써 선도지구 공모에 들어갑니다. 이후 오는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친 뒤 11월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합니다. 이후 오는 2025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2026년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정비가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8월 중 기본방침(안)을 수립하고 전국 지자체 의견수렴 후 9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11월 중 수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본계획도 8월에 수립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지방의회 등 절차를 거쳐 12월에 수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는 신도시별 기본계획에 이주대책을 포함할 예정이며, 정부는 지자체가 수립하는 이주대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 수요에 맞는 이주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동의율 높을수록 선도지구 선정에 있어 유리 이날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기준으로 제시한 '표준 평가기준'의 경우 전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주민동의율이 60%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주민동의 대상은 정비구역 내 전체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여야 하며 60점 만점을 채우려 할 경우 9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충족됩니다. 절반인 50% 만 동의를 받을 경우 최저점인 10점 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통합구역 내 현재 가구 당 주차대수,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통합정비 참여 가구 수는 각각 10점이 최대치입니다. 가구 당 주차대수의 경우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록 점수가 높게 주어지는데 가구 당 0.3대 미만일 경우 10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구 당 1.2대 이상은 2점만 주어집니다.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의 경우 정성평가로도 가능토록 했으며,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및 가구 수는 많을 수록 점수가 높게 부여됩니다. 단지의 경우 4개 단지 이상일 경우, 가구는 3000가구 이상이어야 1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개 단지 및 500가구 미만일 경우 기본점수인 5점, 2.5점으로 책정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점기준으로 사업의 실현 가능성도 항목으로 제시됩니다. 공모기관에서 평가항목을 구성해 평가가 가능토록 했으며 최대 5점을 가점받을 수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 계획을 마련했다"며 "선정 이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향후 과정에서 선도지구가 신속하게 정비가 추진돼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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