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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 키워 포레스트’ 캠페인…나무 1천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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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08, 2021, 11:10:39

18일 고객참여형 식물 키우기 진행..스위트 바질 키트 증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은 환경재단과 손잡고 친환경 캠페인 ‘쓱 키워 포레스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SSG닷컴이 나무 묘목을 심고, 고객은 추첨을 통해 제공받은 씨앗 키트를 가꾸며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날 오전 SSG닷컴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평화공원에서 환경재단 및 은평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식재 행사를 열고 ‘눈주목’과 ‘배롱나무’ 묘목 등 총 1000여그루 나무를 심었습니다. 오는 18일부터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8일부터 SSG닷컴 앱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쓱 키워 포레스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친환경 습관’과 관련한 댓글을 남기면 됩니다. 이후 1900명을 추첨해 ‘스위트 바질 트리 씨앗 키트’를 증정합니다. 

 

씨앗과 함께 제공되는 화분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11일 발표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캠페인 서포터즈도 운영합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블로거 1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씨앗을 심는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합니다.

 

SSG닷컴은 향후에도 임직원을 포함해 지역사회와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크라우드 펀딩 ‘우르르’를 통해 친환경 상품을 취급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박상대 SSG닷컴 CSR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를 구성하는 이해관계자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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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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