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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로 ‘숨은 정부지원금’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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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5, 2021, 10:09:56

행안부 공공데이터 활용, 토스 앱서 ‘보조금24’ 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위해 연말까지 6000개 이상 지원금 안내 계획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민간 서비스 최초로 ‘보조금24’ 서비스를 정부24 사이트가 아닌 자체 앱 내에서 구현한 것인데요. 특히, 20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토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정부지원금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조금24는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받을 수 있는 혜택뿐 아니라 향후 지원가능한 혜택까지 알려주고 지원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토스 앱 전체탭에서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를 누르고 주소와 직업 등 간단한 정보를 직접 입력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혜택’은 많은 사용자들이 대상이거나 관심이 높은 혜택을 중심으로 취업, 의료, 주거, 교육, 사회복지, 기타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현재 토스 앱에서 300여 혜택 및 지자체 지원사업 600여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6000여개 이상으로 확인가능한 혜택 숫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중앙부처 혜택뿐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혜택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본인의 혜택뿐 아니라 세대원의 혜택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혜택서비스를 민간에 공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국민이 정부 혜택을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포부입니다. 


토스 관계자는 “국민의 삶을 좀더 낫게 만들겠다는 보조금24의 취지에 맞춰 정부 지원금 혜택을 놓치는 사람이 없도록 더 많은 사용자와 정부혜택이 연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토스에서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로 사용자별 상황에 따른 폭넓은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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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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